전체 글1326 망미 영진돼지국밥 / 5월29일 2019년 영진돼지국밥 본점직영 신평 본점 가본지도 몇년이 지나서 맛이 기억이 안 나는 와중에 방문해보았다. 런닝맨 나왔다고 광고가 많았다. 그게 무슨 상관이 있나 싶기도 하지만 뭐... 오전에 일찍 가서 한창 준비 중이신데도 아주 친절이 맞아주셔서 인상 깊었다. 요즘 국밥 7천원짜리면 오히려 저렴해 보인다. 돼지국밥 7,000원 살코기 위주의 돼지고기가 많이 담겨있다. 특별히 맑다거나 잡내가 나지 않다거나 하지 않은 무난한 맛의 돼지국밥이다. 꼭 엄청 특별한 맛이 나야 맛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그냥 국밥이 국밥하는 게 좋은 듯 하다. 2019. 6. 6. 동래 토담돼지국밥 / 5월28일 2019년 배가 고프면서 술도 먹고 싶으면 국밥만한 것이 없다. 동래에서 오래된 것 같은데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된 것도 웃기긴 하다. 보통 이렇게 겉모습이 난감하게 생기면 잘 들어가진 않는데, 이 날은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다. 이젠 국밥 7천원의 시대다. 뽀얀 국물인 줄 알았는데 다데기를 알아서 넣어먹는 스타일의 집이다. 보통 이런 집 잘 안 갔는데, 요즘은 정말 싱겁게 먹다보니 이런 곳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국밥에 왠 당면이 있나 싶기도 한데, 뭐... 그렇다. 국밥은 굳이 찾아가는 곳이 아니라 근처에 있는 아무곳에나 가도 괜찮은 곳이기 때문에 여기도 언젠가는 다시 가겠지. 2019. 6. 6. 부산대 장전할매국밥 / 9월6일 / 5월 26일 2019년 9월 6일 또 휴가를 나와서 바로 방문했다. 사진을 복사붙여넣기 한 것 마냥 똑같다. 그래서 좋다. ------ 이전 글 휴가를 나오자 마자 방문한 부산대 단골집. 5,000원의 가격과 그에 걸맞는 맛이다. 여기 먹으러 온다는 건 말이 안 되고 그냥 추억의 맛으로 찾아온다는 게 더 맞는 말인 듯하다. 장전할매국밥/비봉/금정골/장터 각각 조금씩 다르긴 한데 가격은 똑같으니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가면 된다. 2019. 6. 6. 크라코프 / Krakow 무무스테이크 폴란드의 여행지 중 하나인 크라코프에 출장을 다녀왔다. 여행은 하지 못하고 간단하게 점심 먹는 정도로 끝나서 아쉽지만 브로츠와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붐비는 여행객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특별히 공들여 검색한 곳은 아니지만 먹어보니 맛이 좋아 기록으로 남긴다. 2019. 5. 14. 브로츠와프 햄버거 파시부스 / PASIBUS 브로츠와프에서 시작된 햄버거 프렌차이즈라고 한다. 여기 1호점이 어딘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본점이 아니라도 엄청나게 맛있다. 알레야 쇼핑몰 (Aleja Bielany) 에 있는 파시부스 지점을 자주 이용했다. 여기 말고도 시내에 있는 쇼핑몰에는 대부분 입점해있다. 1즈워티 = 300원, 햄버거만 하면 대략 6천원대, 콜라 1,500원 이니 그렇게 저렴하다고는 볼 순 없지만 먹어보면 수긍할만한 가격임.사이드로 이상한 풀떼기도 추가로 시켜보았는데(약 2천원) 역시 햄버거만 먹기도 벅찬 수준이다. 이런 버거가 6천원대라니...포장을 하면 호일에 싸주는데 먹기 편하려고 눌렀더니 모양이 썩 좋진 않다. 맛은 그대로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역시 매장에서 나오는 그대로 찍는 게 제일 좋다.빵만 두껍게 나.. 2019. 4. 26. 런던여행 TMI 2편 / 2층 투어버스는 돈값을 한다. 짧은 여행 아닌 여행이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런던패스는 포기했다. 어쨋든 마냥 관광을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온전히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에서 런던패스까지 끊는 건 사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첫날은 주요 관광지를 걸어서 돌아다녔다. 그리고 부장님은 탈진했다. 이틀째 되는 날은 어차피 그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야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어제 갔던 곳 중에 괜찮은 곳을 둘러보자고 이야기를 하다가 그냥 2층 투어버스를 타기로 했다. 그것도 그렇게 저렴한 금액은 아니기도 하고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보다 슬슬 걸어다니면서 경치를 보는 게 좋다고 생각했지만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골든투어버스 매표소가 워털루역에 있어서 산책삼아 걸어가서 티켓을 구매했다. 보통 시내 쪽에 여러 버스티켓을 동시에 파.. 2019. 4. 17. 런던 여행 TMI 1편 공항에서 시내까지 (2019년 3월 기준) 인생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는 와중에 런던을 갈 일도 생겨버렸다. 그것도 단 이틀 동안. 급작스럽게 계획되고 거기에 따라가는 입장이라 많은 걸 준비할 수 없어서 굉장히 많은 실수가 있었다. 보통 유럽여행 오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오기 때문에 이런 실수들을 하진 않을 테지만 혹시 모를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실수들을 정리해보자. 세줄 요약 1. 기차 편은 새벽부터 있지만 주말은 오전 6시부터 운행하기 때문에 아침 비행기라면 버스를 추천함 2. 오전에 움직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버스 예약은 필수 3. 빅토리아 역에서 모든 공항으로 가는 버스와 비행기를 탈 수 있다. 이 또한 노선별로 터미널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 필수 공항에서 시내 가는 교통편을 확실히 확인하자. (왕복 모두) 우리가.. 2019. 4. 14. 사상술집 / 땡초우동 춘자비어 / 2019년 2월 비공개로 해놓은 걸 깜빡하고 놔둔 지난 기록입니다. 이 날은 친구 돌잔치를 마치고 친구들과 잠깐 술마시러 간 곳에 대한 내용이지만 여기서 먹은 것에 대한 기억이 거의 나질 않으니 사진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19. 2. 24. 경대술집 / 오징어회 족발살롱 인생술집 / 2019년 2월 깜빡하고 비공개로 해놓은 곳이다. 2월에 경대 방문했을 때 갔던 곳인데 몇달이 지나서 별 감상을 적을 건 없고 사진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2019. 2. 24. 이전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