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26 동래 싱싱도매횟집 / 9월7일 2019년 온천장에 바로바로도매횟집이란 곳이 있는데 거기는 새벽 1시까지 밖에 장사를 하지 않는다고 하여 이 곳을 방문해보았다. 가격표 여기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회가 두툼하다. 가성비가 괜찮다는 저렴한 횟집을 가면 가격은 싸지만 회도 얇아서 씹는 식감이 별로인데 여기는 양은 둘째치고라도 회가 두툼하니 소주한잔에 회 한점이 가능하다. 물론 더 많이 먹었다. 그리고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처음 접시를 받을 때는 이것밖에 안 되나 싶지만 4명이서 충분히 즐길 정도의 양이었다. 기본 안주 구성은 파전과 가자미 구이가 나오는데 이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렴한 횟집 기본 세팅 메뉴인 듯 하다. 아무튼 동래에서 회가 먹고 싶으면 앞으로 여기 자주 방문할 것 같다. 2019. 9. 19. 서면 사월그날 2호점 / 9월6일 2019년 1호점도 항상 자리가 없었는데 2호점도 2층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별로 없었다. 카레국(?)이 특이해서 가끔 방문하고 하는데 다른 메뉴는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다. 이게 뭐야 싶다가도 맛보면 신기한 그맛. 2019. 9. 19. 서면 술집 무지개맥주 / 9월 5일 2019년 휴가 첫날부터 서면을 방문했는데 평일이라도 사람이 무지하게 많아서 원하는 장소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런 와중에 자리가 있어서 들어간 무지개맥주 시원한 숙성맥주가 나온다는 컨셉은 할맥과 비슷한 듯 하다. 자리가 없어서 1차로 들어갔지만 소주파인 나로서는 2차나 3차로 가서 마무리하기에 더 좋은 술집으로 보인다. 물론 가볍게 시작해서 하드코어로 달리는 분들이라면 1차로 좋은 곳이기도 하겠다. 2019. 9. 19. 부산대카페 d_d / 6월 1일 2019년 디퍼런트데이즈 원래 이런 곳 잘 안 가는데 같이 만난 친구들이 술을 안 마시는 분위기라서 밥 먹고 방문했던 부산대역 근처의 어느 카페. 일본에서 커피를 배웠다는 엄청 친절하다는 사장님(으로 추정되는)께서 손수 커피를 만들어주셨던 날이다. (라고 추정된다.) 카페라떼 6,000원 항상 나는 카페라떼만 먹는다. 하지만 그 맛까지 구별할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마신다만 양이 좀 적긴 하다. 이건 순수하게 커피를 모르는 사람의 의견일 뿐입니다... 2019. 6. 14. 동래술집 / 미식가의연어 / 2월, 6월 2019년 비공개로 해놓은 것을 까먹고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두가지 사진을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만들어졌다. 2월에는 그렇게 양이 적어보이지 않았는데 6월에는 엄청 적어보였다만, 막상 두 사진을 비교해보니 그렇게 차이 나지 않는 걸 보면 그 날 컨디션에 따라 그 술집에 대한 인상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2019. 6. 14. 서면술집 문월달 / 5월31일 2019년 서면은 항상 가고 싶은 곳보다는 자리가 비는 곳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다. 그렇다고 여기 가는 곳이 사람이 없다는 건 아니고 그나마 자리가 있어서 방문하게 된 곳이다. 소고기 전골로 추정되는 메뉴(2만원대) 와 사이드로만 시킬 수 있는 광어회(15,000원)를 주문했다. 대략 맛있다. 그런데 사이드로 먹은 광어회가 엄청 맛있어서 여기 다음에 와서 다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2019. 6. 14. 청사포 하진이네 / 5월31일 2019년 우리 부모님도 아시는 청사포 하진이네를 방문해보았다. 아버지가 장어구이를 먹고 싶어하셔서 주문했다. 보통 이런 곳 오면 구워주던데 그냥 구워먹는 듯 하다. 한번도 안 구워봐서 좀 태운 것도 있고 그랬다. 다들 처음 오는 곳이라 헤매면서 먹었지만 나는 맛있게 먹었다. 그래도 여기 온 김에 조개구이도 먹자고 해서 '소' 자 하나 주문해보았다. 이것도 직접 구워야하는데 그런 걸 떠나서 불판이 굉장히 작아서 구워먹기가 불편했던 게 아쉽다. 간만에 여유로운 낮술이 정말 좋았다. 동생이 추천했던 멍게 비빔밥은 멍게와 밥을 넣고 간장을 넣은 바로 그 맛이다. 아무튼... 언젠가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날을 기약하며. 2019. 6. 11. 사직 차돌풍 / 5월30일 2019년 사직동에도 맛집이 많아서 요즘 고민이 많은데 다행히 선택을 잘하는 동생이 있어서 바로 가볼 수 있었다. 오늘은 차돌박이 구이 전문점인 차돌풍을 방문했다. 착한 가격에 한번 놀라고, 한없이 줄어드는 차돌박이에 두번 놀라고, 그래도 맛있어서 세번 놀란다. 설명보다는 사진을 보고 판단해야합니다. 2019. 6. 10. 서면 뎐벼락막창 / 5월29일 2019년 서면 2번가에 위치한 막창집을 방문했다. 서면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먹고 싶은 걸 제대로 먹을 수가 없어 슬프다만 여기는 테이블이 꽤 넓어서 웬만하면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막창+양념막창 32,000원 짜리를 주문했다. 2차로 어디를 갈 지 고민하다가 방문한 미스터 오징어는 좀 별로였다. 가격은 착하다면 착한데 양이 정말이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사진으로 대체할 수밖에. 2019. 6. 10.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