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탕8 연산동 술집 / 벌떼해물집 2021년 10월 연산동 핫플레이스 벌떼해물집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이런 곳은 한달에 한번 정도는 와줘야 하는데... 반성 중. 상호명은 벌떼해물집인데 간판이 왜 벌떼해물탕이냐 근데... 정말 많은 메뉴를 판매하고 있지만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메뉴를 먹는 신기한 곳이다. 사진빨은 오지게 안 받는 해물탕 소 22,000원 이 기본 해물은 준비가 되어 있어서 금방 나오는 것 같은데 항상 낙지와 전복을 나중에 넣어주셔서 사진을 제대로 이쁘게 찍기가 힘들다. 애초에 해물탕이라기 보다 조개탕 맛에 더 가까운 것도 신기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왔는데 국물맛이 굉장히 좋아졌다. 저번에 한 친구랑는 다진마늘 가지고 와서 넣어 먹었는데 이제 안 그래도 될 것 같다. ㅋㅋㅋ 뭔가 피드백이 있었나... 한창 먹고 있는데 낙지와 전복.. 2021. 10. 21. 연산동 술집 / 벌떼해물집 2021년 5월 어쩌다보니... 1주일에 벌떼해물집을 3번이나 방문하게 되어서 한꺼번에 사진을 올린다. 월수금 방문함... 월요일 이번에도 꽤나 이른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있었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된 곳은 만석이었고 조금 허름하지만 노포분위기 나는 자리로 안내 받았다. 해물탕 22,000원 많은 홍합, 조개가 들어있는 시원한 국물의 탕에 전복 2개, 낙지 2마리를 넣어주신다. 해물파전 7,000원 추가 안주로 먹는 해물파전. 근처 다른 가게들에 비해서 조금 비싸기도 하지만 그만큼 양이 많음. 애초에 근처집들이 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이다. 연산동이 이상한 거임. 수요일 일곱시 좀 안 되던 시간에 도착했는데 아예 만석이라 잠시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이번엔 깔끔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는 자리에 앉았다. 해.. 2021. 5. 15. 연산동 술집 / 아지트포차 2021년 5월 근처를 지나다가 꽃게탕을 파는 작은 포차를 발견해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가게 된 아지트포차. 월요일만 휴무라고 해서 일요일에 가봤는데 사정으로 휴무라고 하고 그 다음주에도 뭔가 일이 있어서 휴무라고 해서 삼고초려만에 방문해서 더욱 감동스러웠음. 이제부터는 일월 휴무라고 함. 꽃게탕이 메인 메뉴인 것도 신기했는데 그냥 가격이 이렇게 말도 안 되게 저렴한 것 같아서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 인터넷 평도 괜찮았고... 꽃게탕 16,000원 국물이 엄청 깊은 맛이 있거나 그런 정도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나는 엄청 자주 올 것 같은데... 애초에 연산동에서 잘 안 만나는 모임이라 그것이 아쉬울 뿐. 일단 꽃게가 크다. 술집에서 이런 사이즈를 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짜.. 2021. 5. 12. 연산동 술집 / 벌떼해물집 2021년 4월 저번에 그렇게 인상이 좋지만은 않았던 벌떼해물집을 다시 방문했다. 이번엔 다른 친구들과 함께... 일요일인데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허름한 식당 구역과 조금 리모델링된 구역이 있는데 이번에는 깨끗한 자리로 가서 술을 마셨다. 술은 셀프로 가져와서 먹어야 한다. 해물탕 22,000원 그래... 이런 비주얼이어야지... 저번에는 전복과 낙지를 늦게 넣어줘서 아무래도 보기엔 좋지 않았는데 이번엔 사진빨 정말 잘 받았다. 같이 간 친구가 내용물에 엄청나게 감탄하니 낙지 한마리 더 얹어주었다. 원래는 전복2 낙지2 임. 그런데 확실히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지만... 육수가 그냥 맹물을 사용하는 것인지 거의 간이 안 되어 있다. 그래서 끓이다 보면 나오는 해물의 맛으로 커버해야하는데 그래도 약간 부족.. 2021. 4. 26. 연산동 술집 / 벌떼해물집 2021년 4월 말로만 듣던 가성비 좋은 해물탕집이었던 벌떼해물집을 방문해보았다. 아직 오래된 시장골목이라 찾기가 쉬운 편은 아니나 이렇게 입구에 안내도가 있어 보고 들어가면 된다. 꽤나 이른 시간이었던 다섯시쯤 방문했는데도 이미 여러 테이블에서 술판이 벌어져 있었다. 도대체 이런 분들은 무엇을 하는 사람들인지 궁금하다. 우리도 뭐... 거의 낮술 느낌이긴 했지만... 가격이 정말 저렴한 것이 여기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해물탕 소 22,000원 원래 2만원이었는데 4월1일부터 2천원 인상되었다. 음... 원래 전복이 보여야 하는데 없어서 살짝 당황했었다. 여기 오게 된 것도 친구가 보냈던 이 사진 때문이었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있다가 보니 바구니를 들고 사장님이 돌아다니면서 전복과 낙지 2마리를 넣어주셨다.. 2021. 4. 4. 서면 술집 / 문월달 올 때마다 매번 같은 메뉴만 시켜서 더 올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한데 이번엔 메뉴판 사진도 찍어서 문월달 방문기를 또 올려 본다. 그 핫한 서면 골목에서 원하는 시간에 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장점인 술집이다. 심지어 맛도 있다. 도대체 손님이 몰리는 기준은 무엇일까. 한국식 해물나베 25,000원 이전 글을 봐서 알겠지만 여기서 해물탕만 먹는다. 국물이 정말 끝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날 방문한 세명 모두 국물이 밍밍하다고 생각했다. 확실히 여러번 방문한 곳이라서 바로 판단하지 않고 이 날이 이상했겠거니 하는 생각을 다들 했다. 우리가 여기 처음 방문했는데 이런 맛이 났다면 재방문은 없었겠지만... 이런 걸 보면 장사가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2019/12/30 - [부산 술집] - 서면 .. 2020. 2. 21. 서면 문월달 / 9월 7일 2019년 서면 골목에 있는 술집 내가 없는 사이 여기서 항상 이 메뉴를 먹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다. 한국식 해물나베... 그냥 해물탕이라고 하면 될 것 같긴 한데 아무튼 비쥬얼 좋고, 맛도 좋았다. 2019. 9. 19. 초량 고관해물탕 2015년 9월 어느날 2015년 2월 어느날 2014.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