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살12 부전 고기집 / 울산돼지목살구이 노포만 전문적으로 다니는 지인이 있어 새로운 곳을 방문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부전시장 근처에 목살만 파는 울산돼지목살구이집을 방문했다. 노포집다운 자신감 넘치는 메뉴. 고기와 밥 뿐이다. 돼지목살소금구이 100g 6,500원 x 4 총 400g 으로 시작 추가 200g (6,500원 x 2) 공기밥 1,500원(된장찌개 포함) x 2 공기밥 2개 주문했을 때 된장찌개의 크기가 이 정도. 결정장애가 있는 나로서는 이런 단촐한 메뉴의 가게들이 좋다. 2020. 6. 28. 서면 고기집 / 고기쁨 이미 핫플레이스가 되어버린 서면 2번가 뒷골목 중에서도 가장 구석에 위치한 고기쁨이라는 고기집이다. 목살과 껍데기 세트를 주문한 듯 하다. 알아서 구워주고 잘라주기 때문에 술 마시면서 기다리다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2020. 1. 12. 재송동 고기집 / 도담 참숯골 연말 모임을 담당한 친구가 자기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잡는 바람에 조금 뜬금없는 위치의 재송동 고기집에서 만났다. 동부지검이 있기 때문에 이쪽에도 맛집이 많다는 걸 익히 알고는 있으나 굳이 찾아올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다만 여기 고기집은 좀 맛있었다. 특별히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평균적인 가격. 숙성생상겹 5인분 기본 찬구성도 깔끔하게 나오고 추가 메뉴는 셀프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가게 분위기도 밝고 깔끔하다. 이런 분위기에서 술 마시기엔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서도. 그 다음 주문한 소갈비. 확실히 소가 맛있다. 냉면 5,000원. 오랜만에 먹어보는 극세사 면발. 냉면은 그냥 이런 밍밍한 게 맛있다. 이런 맛으로 먹는 거 아닐까. 2020. 1. 8. 수안동 술집 / 돼지고기 돼지한마리 / 2월 9일 2019년 가성비를 중시하는 나 같은 친구 한 명이 발견한 수안동의 유명한 고깃집이다. 작년에 알게 되어 많이 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5번 정도밖에 가지 않았다. 아마도 4분기는 동생 친구가 오픈한 뒷고기집을 자주 방문해서 여기 올 시간이 없었던 듯하다. 아무튼 올해 들어서는 첫 방문이다.오랜만에 방문했는데 가격이 그대로라 좋았고, 여전히 소주/맥주가 3천원인 맛집이다. 소주가 3천원이면 그냥 맛집이다. 상추가 빠진 기본 상차림이다. 어머님과 아들 둘이서 운영하는 가게라 손님이 몰렸다가 빠질 때는 서빙이 조금 느릴 수도 있지만 친절하다. 삼겹살 150g x 2 / 목살 150g x 2 32,000원주문을 하면 초벌로 구워서 바로 내어주는데 그걸 잘라서 조금만 익혀서 먹으면 되어서 편하다. 연탄 화력도 세기 때문에 .. 2019. 2. 11. 남천동 술집 / 돼지고기 양돈산업 / 2월 1일 2019년 자주 같이 술 마시는 동생의 추천으로 방문했다.보통 서면에서 만나곤 하는데 맛집과 술을 찾아 남천동까지 왔다. 그럴만할 정도로 괜찮았던 고깃집이라 좋았다. 오픈한 지 얼마나 되지 않은 깔끔한 외관 100g 단위로 책정된 가격이라 실제로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으로 모든 게 용서된다. 고기는 저렴하게 제공하고 숯불 가격을 따로 받는 게 요즘 트렌드인지 비슷한 가게를 연달아 방문해서 이런 기분이 드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기본 세팅은 이렇게 준비되고 5,000원. 숙성 생삼겹살 한판 500g 14,500원비계가 많은 것은 기분 탓이겠지만 원래 이런 건지 문의해보니 바꿔주는 건 어렵지 않지만 이게 더 맛있을 것이라고 해서 그대로 먹어봤다. 저렴하게 고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직접 구워야 한다. 가격 대비 정.. 2019. 2. 7. 부산대 퇘랑소금구이 고기집 부산대 퇘랑 목살 3,900원 참 예전엔 돈 있는 선배랑만 가던 곳이었는데. 비싼 고기집들이 많이 생겨 오히려 저렴한 곳이 되었다. 무난하게 맛남. 2015. 10. 28. 동래 빨간대지 고기집 2015.06 돼지모듬 4.0 숙주나물 구워주는 게 특이함. 또 가고 싶다... 2015. 10. 28. 서면 돼지고기 쉐프의삼겹살 목살 항정살 2.0(150g x 4) 2015. 10. 28. 서면 돈포겟 돼지고기집 2~3인 허브목살세트 23,000원인가 그랬음 양은 보시는 대로 볶음밥 2,000원 2015. 10.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