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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107

용호동 돼지국밥 / 용호동 합천국밥집 2021년 7월 19년도 6월에 가고 이번에 가니 거의 2년이 지나서야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한번 가보고 그 맛을 평생 기억하는 건 말이 안 되니 평가해보려면 자주 가줘야 한다. 여긴 원래 유명한 곳이니 뭐... 평가가 필요도 없는 곳이긴 하다만. 정말 외진 곳에 작은 가게다. 도대체 어떻게 유명해졌는지 신기하기도 하다. 주차는 뒤쪽 주택가에 공사하고 있는 건설현장 벽따라 할 수 있지만 차들이 굉장히 많았다. 맞은 편 하나로마트에도 주차해도 되지만 30분 무료에 이후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2년 전과 가격이 똑같다. 2년 전에는 조금 비싸다 느껴졌지만 이제는 그냥 보통 가격이다. 돼지국밥 8,000원 조금 붐비는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음에도 꽤나 빠르게 음식이 나왔다. 근본 맛집의 위엄. 굉장히 맑은 국물로 유명한 곳이.. 2021. 7. 13.
연산동 돼지국밥 / 고명화돼지국밥 연산점 2021년 7월 정말 오랜만에 고명화돼지국밥 연산점을 다시 방문했다. 여기는 수육백반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번에는 돼지국밥을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돼지국밥 8,000원 확실히 수육국밥이 유명한집들은 맑은 국물 형태로 나온다. 기본적으로 와사비간장도 주는 센스있는 집. 원래 이렇게 맑은 국물로 주는 곳을 선호하진 않는 편인데 여기는 수육이 메인이라 그렇기도 하고 국물 먹어보면 맑고 진한 맛이 좋아서 오히려 다데기 타서 주면 국물맛을 해칠 것 같아 그렇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런 가게 특 고기는 남겨도 국물은 다 먹으라고 함 ㅋㅋ 가게가 넓고 시원해서 좋음. 2020.11.14 - [부산 국밥과 밀면] - 연산 돼지국밥 / 고명화돼지국밥 2020년 11월 연산 돼지국밥 / 고명화돼지국밥 2020년 11월 연산동에서 .. 2021. 7. 10.
범일동 돼지국밥 / 밀양가산돼지국밥 2021년 7월 반년 만에 범일동 밀양가산돼지국밥을 방문했다. 그 때도 건강검진을 받고 점심 먹으러 갔었고 이 날도 똑같이 건강검진을 받고 방문했다. 점심 시간이 되기 직전이라 다행히 바로 앉을 수 있었는데 먹고 있는 동안에도 사람들이 계속 와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생길 정도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12시부터 14시까지는 길가에 주차도 가능하지만 많은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어 가까이 대기가 쉬운 편은 아니다. 돼지국밥 7,500원 무난한 정석적인 돼지국밥 한상이다. 그런데 속도가 여태 가본 곳 중에 가장 빠른 듯. 혼자 왔다고 말하고 자리에 앉을 때 다른 직원 분이 바로 1인상 쟁반을 공기밥까지 담아 내어주고 2분도 채 걸리지 않아 국밥이 도착한다. 맥도날드도 이것보단 느릴 듯... 미리 만들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회.. 2021. 7. 7.
부산대 돼지국밥 / 터줏집돼지국밥 2021년 7월 한동안 안 갔다고 생각했는데 11개월만에 방문이라니... 참 시간이 잘 간다. 부산대 돼지국밥 골목에서 가장 가게가 크고 깔끔한 터줏집돼지국밥을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6월부터 이쪽 골목도 이제 전부 6천원이 된 듯 하다. 돼지국밥 6,000원 확실히 터줏집이 깔끔하게 잘 나온다. 그리고 5천원일 때보다 고기도 푸짐한 것 같다. 비계보다는 살코기 위주지만 그래도 국물맛은 괜찮은 편이다. 여느 다른 지역의 6천원짜리 국밥과 비교해도 수준급. 터줏집은 부추양념에 참기름이 좀 많이 들어간 편이라 국밥에 넣어먹기보다 그냥 겉절이처럼 먹을 때가 더 나은 것 같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이 정도면 만-족- 2020.08.30 - [부산 국밥과 밀면] - 부산대 국밥 / 터줏집돼지국밥 부산대 국밥 / 터줏집돼지국밥.. 2021. 7. 6.
장전동 국밥 / 설봉돼지국밥 2021년 6월 한달에 한번은 가보자고 마음 먹었는데 5월은 못 가고 6월이 끝나갈 무렵이 되어서야 설봉돼지국밥 장전동점을 다녀왔다. 집 앞이라서 더욱 안 가진다... 언제든 갈 수 있단 생각에... 요즘 국밥 먹으러 돌아다니다 보니 7천원이면 그냥 이제 저렴한 수준이다. 여느 때와 같은 돼지국밥 (비계) 7,000원 국수사리 주는 곳이 많이 없어져서 괜히 반갑다. 확실히 연달아 국밥을 먹어보면 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 개인 취향에 따라 갈리긴 하지만 여긴 정말 누구에게 소개해줘도 만족할만한 곳이다. 살코기보다 비계가 많은 부위들이 꽤 있지만 그래서 국물이 기름지고 맛있다. 살코기만 넣으면 담백한 맛이 좋기도 하다만. 문득 파랑새 동화책 이야기가 생각났다. 파랑새를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집에 오니 집에 있던 새가 파랑새더.. 2021. 6. 26.
영도 국밥 / 재기돼지국밥 2021년 6월 찾아보니 2016년 8월에 방문하고 이번에 다시 간 것이니 거의 5년 만의 방문이었다. 그 때랑 다르게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가격은 아직도 착하다. 돼지국밥 7,000원 여기도 시장국밥 맛인데 확실히... 그냥 '맛있다' 라는 생각이 확 든다. 이 미세한 차이가 맛집과 그냥 동네가게를 구분하는 것 아니겠는가. 여긴 국밥로드에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3대천왕에 나와서 엄청 유명해진 것으로 아는데 이 정도면 맛집 맞다. ㅋㅋ 2021. 6. 24.
기장 돼지국밥 / 조방국밥 2021년 6월 작년 9월에 맛있게 먹고 이번에 오랜만에 기장 조방국밥을 방문했다. 여기 특별히 올 일이 없다보니 맛있는데도 자주 올 수 없어서 아쉽다. 주차 공간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손님이 많아서 재주껏 길가에 잘 주차해야한다. 가격이 작년과 똑같다. 훈훈. 주문할 때 살코기/비계, 밥말아서/따로국밥 으로 주문해야 한다. 돼지국밥 7,000원 (비계 / 말아서) 작년에도 왔지만 그 땐 살코기 여긴 한입 뜨는 순간 내 서타일임을 직감했다. 정말 이런 국밥이 시장국밥 스타일 아닐까... 그러면서도 요새는 잡내 나는 곳도 별로 없으니 국밥 먹으면서 행복하다. 예전에는 부추 다데기 다 때려넣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부추와 새우젓으로만 간을 하고 다데기는 거의 넣지 않는다. 그래도 국물이 맛있기 때문이다. 다른 국밥로드 집들도 .. 2021. 6. 19.
용호동 돼지국밥 / 개미식당돼지국밥 2021년 6월 얼마 전 용호동의 저렴한 국밥집을 방문했는데 국밥로드에도 있는 개미식당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여기도 주택가라서 따로 주차할 공간은 없고 길가에 눈치껏 주차해야한다. 믿어지지 않는 가격. 특이하게 전화로 배달 주문을 받는 일이 많아 보였는데 스쿠터 2대로 직접 배달을 가는 듯 했다. 돼지국밥 5,000원 진짜... 이런 가격의 국밥집이라니... 김치와 깍두기는 알아서 덜어먹으면 되는 형태였다. 고기도 꽤 많다. 정말 우리 동네에도 이런 곳이 있었다면 매일 왔을텐데... 용호동은 정말 돼지국밥의 동네인 것인가... 2021. 6. 16.
장전동 돼지국밥 / 장가네 보쌈 돼지국밥 2021년 6월 장가네 돼지국밥... 대충 1년 만에 다시 와 본다. 아직도 그대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돼지국밥 7,000원 깔끔한 국물 스타일이고 다데기 알아서 넣어 먹으면 된다. 여기는 보쌈이나 수육을 한번 먹어봐야하는데... 매번 혼자 오다 보니 국밥만 먹고 가서 좀 아쉬움. 2020.05.11 - [부산 국밥과 밀면] - 장전동 국밥 / 장가네 보쌈 돼지국밥 장전동 국밥 / 장가네 보쌈 돼지국밥 부산일보 국밥로드에도 소개된 장가네 국밥집을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돼지국밥 7,000원 항상 국밥을 먹으면서 생각하지만 멀리서 찾아와서 먹을 정도의 돼지국밥 맛집은 드물다. 근처 국밥 humham.tistory.com 202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