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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107

해운대 돼지국밥 / 형제전통돼지국밥 2021년 8월 18년도 정도까지 해운대 올 일이 많았는데 그 때 올 때마다 형제전통돼지국밥에서 밥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한달에 한 두번이었으니... 그리고 한동안 못 오다가 드디어 한번 방문해보았다. 가게는 그대로인 듯 가격은 드디어 7천원이 되었다. 어딜가나 이 정도 가격이니... 돼지국밥 7,000원 여기는 시장국밥 스타일 중에서도 특히나 밍밍한 맛인 편인데 그래서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으면서도 이게 뭐야 라는 사람들도 있곤 했다. 개인적으로는 알아서 쓰까 먹는 편이라 이런 국밥 스타일도 좋아한다. 특히 해장에 괜찮음 고기양도 적당하고... 새우젓과 젓갈이 좀 들어간 부추로 간을 맞추고 퍼먹다 보면 어느새 빈 그릇... 가게가 넓은 편이 아니라서 식사시간대는 사람들이 금방 꽉차곤 했는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 2021. 8. 15.
기장 돼지국밥 / 조방국밥 2021년 8월 오랜만에 또 기장 조방국밥을 방문했다. 밥 먹고 나서 찍은 것이고 점심시간엔 주차자리가 여의치 않아 길가에 재주껏 주차하는 수밖에 없다. 따로 주문해봐야 어차피 말아먹기 때문에 말아서, 그리고 이번엔 비계로 주문해보았다. 여기 선정 되지 않은 맛집들도 많겠지만 일단... 완전 실망하진 않는 편이다. 대충 80% 정도 방문해본 듯. 돼지국밥 말아서 비계로 7,000원 음... 보통 비계가 많이 붙은 고기가 들어있기 마련인데 정말 비계만 들어있어서 초난감했음 ㅋㅋㅋ 대신에 국물은 엄청 맛있어짐 내가 기름진 거 좋아하긴 하지만… 여기서는 살코기만 먹는 걸로 ㅋㅋㅋ 뭔가... 또다른 새로운 맛을 경험해보는 느낌이다. 일단 국물맛은 정말 좋아져서 이런 거 땡기는 날엔 정말 궁합이 좋을 듯. 원래 나오는 평상시 국.. 2021. 8. 9.
재송동 돼지국밥 / 사철정식 돼지국밥 2021년 8월 오랜만에 또 사철식당을 방문했다. 해장도 할겸… 여전한 가격. 정식 메뉴가 500원 인상했다. 이제 국밥과 같은 메뉴. 그래도 여기 식당에서 의외로 정식을 많이들 드신다. 아무래도 집밥 같은 스타일이 더 땡기는 분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돼지국밥 6,000원 아직도 6천원인데… 이렇게나 고기가 많다. 밥을 말지도 않았는데 고기가 국물을 뚫고 나와 있다. 맛을 떠나서 이건 양으로 감동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그래도 엄청나게 맛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냥 흔히 아는 맛… 또는 조금 아쉬운 맛 그것을 채워가는 것이 바로 부추와 다데기다. 알아서 조합해서 취향껏 먹는 것 이게 국밥 아니겠나!!! 라고 할 수 있는 건 역시 가격이 저렴해서일 것이다. 게다가 주차장도 있음. 물론 길가에 주차해도 괜찮은 기사식당 .. 2021. 8. 8.
부평동 깡통시장 / 밀양집 돼지국밥 2021년 8월 몇달만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밀양집 돼지국밥을 다녀왔다. 점심 시간 전에 가서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 먹고 있으니 손님들이 계속 와서 테이블이 가득 찼다. 역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돼지국밥 7,000원 이제는 저렴해진 7천원이라는 가격. 시장국밥 스타일로 다 말아져서 나온다. 섞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날은 고기가 엄청나게 부드러웠는데... 꼭 이런 식감이 좋은 건 아니기 때문에 요런 것도 호불호가 있을테고... 잡내가 그렇게 난다고 느끼진 못했는데 가게 위생이 또 엄청 깨끗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도 그 때 그 때 다를 것 같기도 하다. 가게 평이 꽤나 안 좋아져 있어서 내 입맛이 미화된 것인가 싶어 온 이유도 없잖아 있는데 먹는 순간 여긴 정말 내 스타일이라는 것을.. 2021. 8. 4.
부산대 돼지국밥 / 장전돼지국밥 2021년 7월 오랜만에 또 장전돼지국밥을 방문했다. 대충 한달에 한번 정도 오는 듯... 이제는 부산대 앞 국밥집도 6천원인 시대다. 돼지국밥 6,000원 고기는 5천원 시절보다는 조금 많음. 조각조각난 돼지고기 스타일. 그리고 다데기가 강하진 않은 편이라 좋음. 대충 이렇게 부추 쓰까 묵어도 짜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랑 또다른 한군데를 번갈아 가곤 하는데 둘다 가성비가 좋음 https://www.youtube.com/watch?v=9VSFMZWd_5Q 2021.06.09 - [부산 국밥과 밀면] - 부산대 돼지국밥 / 장전돼지국밥 2021년 6월 부산대 돼지국밥 / 장전돼지국밥 2021년 6월 한 달에 한번 방문하는 장전돼지국밥이다. 가격이 6천원이 되었다. 드디어... 섞어국밥 6,000원 가격이 천원 오른만큼 확.. 2021. 8. 1.
장전동 돼지국밥 / 설봉돼지국밥 2021년 7월 한달에 한번은 방문하는 우리 동네 맛집 설봉돼지국밥 이젠 8천원짜리 국밥도 많아서 7천원이면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인다... 여기는 비계/살코기 조절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기름진 비계 고기를 선호해서 항상 비계로 주문한다. 반대로 살코기는 담백함. 돼지국밥 7,000원 이 날은 비계고기가 대부분인 편이었는데 살코기가 조금 섞인 경우도 있다. 주문 넣으실 때 보니 반반 달라고 해도 알겠다 하고 비계 하나요~ 라고 하던 것을 저번에 보고 나서 특별히 상세하게 주문하진 않는다 ㅋㅋ 가게가 좁은 편은 아닌데 그래도 동네 맛집이라 식사시간 때는 거의 만석이 되곤 한다. 그래서 밥시간 좀 지나서 가는 편임 그럼 8월에... 다시 봅시다.. https://youtu.be/nuo-r3x9YgI 2021.06.2.. 2021. 7. 25.
범일동 돼지국밥 / 할매국밥 2021년 7월 최근에 어느 유명 국밥집을 가서 먹어보니 아니 이건 여기랑 맛이 비슷한데 싶어 비교도 할겸 범일동 할매국밥을 다녀왔다. 여기도 이미 유명 맛집이긴 하다만... 바로 앞 주차장은 사설이고, 살짝 올라가면 있는 가람주차장에 30분 무료... 그리고 붐비지 않는 시간이면 길가 주차도 가능은 하나 범칙금은 개인사정임... ㅋㅋ 2021년에도 이런 가격이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다. 돼지국밥 말아서 5,500원 역시 항상 똑같은 모양새와 맛이 맛집의 비결. 엄청나게 빨리 나오는 것도 좋았다. 저렴한 만큼 반찬은 단촐하지만 그래도 싱싱하고 맛있음 5천원 대 가격의 국밥치고 이 정도 고기양이면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맛도 예상가능한 시장국밥맛이다. 엄청나게 맛있는 것을 원한다면 더 고급진 다른 돼지국밥집을 가야합니다.... 2021. 7. 24.
부곡동 돼지국밥 / 영진돼지국밥 부곡점 2021년 6월 6월 말에 부곡동 영진돼지국밥을 다녀왔는데 포스팅을 하지 않아 뒤늦게 남긴다. 최근에 본점도 갔다 와서 사진 보다가 지난 내역이 없어서 찾아본 것인데 겸사겸사 비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는 수육백반이 유명하지만 나는 항상 돼지국밥을 먼저 먹어봄. 돼지국밥 7,500원 원래는 여기 부곡점을 먼저 가고 신평 본점을 다녀왔는데, 신평 본점에서 먹어보고 지금 여기 사진을 보고 돌이켜보니 나오는 스타일은 똑같다. 특히 고기스타일이 흡사하다. 양도 푸짐하고 맛있다. 2년 전 망미동에서 특별한 임팩트가 없었던 내용으로 적은 것이 있는데 그 때와는 다르게 확실히 맛있다는 인상은 받았음. 국밥은 배고플 때 먹는 것이 최고다... 2019.06.06 - [부산 국밥과 밀면] - 망미 영진돼지국밥 / 5월29일 20.. 2021. 7. 14.
신평 돼지국밥 / 영진돼지국밥 본점 2021년 7월 거진 6년만에... 신평 영진돼지국밥 본점을 다시 방문했다. 그 동안에도 여기의 명성이 여전한 것을 익히 들어왔지만 워낙 거리가 먼 곳에 있어서 못 가고 있었는데... 이렇게 맛집으로 유명한 곳을 계속 가지 않고 '그래 맛있었지...' 라고만 말하고 다니기에는 맛이 전혀 기억이 안나서 맘 먹고 한번 가 보았다. 국밥집 옆에 꽤 큰 주차 공터가 있어서 주차는 수월하다. 꼭 여기가 아니라도 점심 시간에는 길목주차도 가능한 듯. 돼지국밥 7,500원 진짜 앉자마자 사이드가 나오고 국밥도 곧바로 나왔다. 엄청난 시스템. 처음에 국물 위로 고기가 보여서 여기도 밥을 말아주나 싶었는데... 그냥 고기가 쌓여 있었다. '간 다 되어 있습니다~' 라고 하면서 이모님이 내어주시는 것을 보면 맑아 보여서 아무생각없이 간하.. 2021.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