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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될 지도 모르는 정보글111

반송 통닭 / 갱수50마리치킨 석대 쪽에 사설 배드민턴센터가 있어서 운동 마치고 야식을 먹기 위해 검색하다가 개인 치킨점이 보여서 포장해서 먹어보았다. 테이크아웃 하면 3천원 할인이라서 여기서 사 먹어본 것 맞습니다... 원래 후라이드를 먹으려고 했는데 어차피 여기까지 온 거 반반으로 도전해보았다. 후라이드 + 양념 반반 16,000원 - 3,000원(할인) = 13,000원 배민오더 주문하고 찾으러 가니 젊은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게 봉지를 건네 주셨다. 그리고 집에 와서 세팅하는데 손편지까지... 역시 이런 맛에 개인점을 도전해 보는 것 아니겠는가. 잘튀긴후라이드 + 맛있는양념 (공식 이름) 먼저 후라이드. 애초에 주문하기 전에 배민에서 리뷰를 열심히 정독했는데 좋지 않았던 리뷰들의 공통점이 튀김옷이 딱딱하다는 것이었다. 직접 먹어.. 2020. 12. 4.
버거킹 소불고기버거 / 버섯소불고기버거 버거킹에서 새로 출시한... 것이라고 하기엔 시간이 좀 지났지만 그래도 아직 프로모션 많이 하고 있는 소불고기버거와 버섯소불고기버거를 먹어보았다. 버거킹 어플을 사용하면 4,300원에 버섯소불고기버거세트를 사서 한끼 먹을 수 있다. 버섯소불고기버거 세트 소스가 듬뿍 들어 있는 것 좋았음. 맥도날드 불고기 버거 맛이 생각날 만큼 꽤나 비슷했다. 그리고 다른 지점에서 또 한번 버섯불고기세트를 먹어보았데... 버섯은 잘 들어 있었다만 소스가 영 많이 없었음. 그리고... 소불고기버거 세트 음... 버섯만 빠진 것이 아니라 소스도 빠진 것인지... 원래 이렇게 넣어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버섯소불고기버거 먹을 때와는 완전 다른 비주얼이었다. 뭐 300원 차이밖에 안 나니 앞으로 먹게 된다면 버섯소불고기버거를 먹.. 2020. 12. 4.
민락 회센터 / 민락어민활어직판장 백년손님 민락동에 회를 포장하러 갈 때마다 어디를 가야할지 항상 고민이다. 회센터 자체도 여러군데가 있으며 그 안에도 정말 많은 가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하나 반가운 소식이 있었는데 '인어교주해적단' 이라는 모바일웹/어플 을 통해 실시간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었다. www.tpirates.com 인어교주해적단 -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회센터, 부산 자갈치시장, 속초수산시장 가격 정보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회센터, 가락시장 회센터, 부산 자갈치시장, 속초수산시장, 대게, 킹크랩, 랍스터 시세, 꽃게, 전어, 대하, 새우 가격 등 전국 수산시장의 다양한 수산물 시세를 제공합 www.tpirates.com:443 부산은 아직 서울만큼 다양한 가게가 업데이트 되어 있지 않지만 그래도 꽤 많은 가.. 2020. 11. 30.
남양산 밥집 / 무라 라멘 2020년 11월 해운대에서 맛있는 라멘을 먹었다고 하니 남양산에도 맛있는데가 있다는 친구의 추천으로 같이 방문해보았다. 11시 30분 오픈임에도 조금 일찍 도착하니 자리에 앉아서 기다려 달라고 해서 다행이었다. 주차도 가게 앞에 몇자리 댈 곳이 있어서 좋았다. 가격이 저렴하다. 돈코츠라멘 7,000원 다른 것은 다음에 먹어봐야겠지만 이 돈코츠라멘은 굉장히 한국적인 맛이었다. 맵기는 칼칼한맛으로 했는데 그렇게 맵지 않았다. 친구는 공기밥 무료로 추가 가능하다고 해서 한그릇 먹던데 나는 라멘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를 정도의 양이었다. 해운대에서 먹었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맛이라 사람마다 취향 차이가 있으니 어디가 더 괜찮았다고 말할 순 없을 듯. 2020. 11. 8.
진해 횟집 / 청정횟집 청안동 신항 쪽에 일하는 친구가 회식으로 와서 괜찮았다고 해서 단체로 청정횟집을 방문했다. 아무래도 위치가 위치다 보니 조용했는데 오히려 우리끼리만 놀 수 있어서 좋았긴 했다. 회가 나올 동안 깔리는 기본 음식들. 이것만으로도 배가 부를 것 같다. 돌돔 감성돔 이게 8만원 짜리라고 하는데... 음... 매운탕 이 날 술을 안 마시는 친구가 한명 있어서 이동에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그냥 놀러오기엔 위치가 좀 아쉽다. 그래도 이렇게 부산 바깥까지 나와서 술 마시니 기분은 좋았음. 2020. 10. 16.
진해 중식 / 신항만 중국집 용원 쪽 횟집을 가려고 하다가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해장도 할겸 짬뽕을 먹으러 근처 신항만 이라는 중식당을 방문했다. 가격이 저렴하다. 짬뽕이 오천원이라는 메뉴판을 보고 들어왔다 사실... 짬뽕 5,000원 이 가격에 이런 훌륭한 맛이라니. 요즘 짬뽕에 고기가 들어가는 사파적인 짬뽕이 유행했는데 여긴 가장 기본에 충실한 매콤한 해물맛이다. 해장이 절로 된다. 특별히 해물이 많이 들었다든지 그런 것도 없는데 맛이 좋다. 그냥 어릴 때 먹던 동네 짬뽕맛. 근데 왜 우리 동네엔 이런 곳이 없을까... 2020. 10. 15.
제주김만복 김밥 제주도 오면 김만복 전복 김밥은 한번 먹어야 한다면서 공항 가기 전에 들러서 포장했다. 도착해서 보니 애초에 매장에서 먹을 수 없었다. 이놈의 코로나... 다행히 붐빌 시간은 아니라서 그런지, 아니면 모바일 주문으로 많이 하는 것인지 줄을 조금 서다가 금방 구입할 수 있었다. 김밥만 있는 작은 곳인 줄 알았는데 대기업이다.. 대기업답게 이미 엄청나게 포장되어 있는 김밥을 금방 내어주었다. 만복이네 김밥 6,500원 오징어무침 5,000원 김밥도 김밥인데 오징어무침이 맛있다더니 정말 매콤하니 궁합이 좋았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볼 순 없지만 먹을 것이 많은 제주에서 간단하게 잠깐의 공복을 채울 수 있는 괜찮은 음식이었다. 2020. 10. 7.
제주 봉개동 공주네국수 고기국수 제주도 마지막날, 이른 점심으로 고기국수를 먹으려고 검색하다가 지나가던 경로에 있던 봉개동의 공주네국수를 방문했다. 특별히 평가가 많이 없는 그냥 이 쪽 동네에 있는 고기국수집이었다. 고기국수 7,000원 곱빼기는 말만하면 공짜라고 했지만 그냥 보통을 주문했는데 충분히 양은 많았다. 확실히 부산의 밀면과 비교하기 보다는 국밥에 비교하는 것이 맞을 정도로 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언젠가는 제주도 고기국수 투어만 다녀도 괜찮을 듯. 2020. 10. 6.
제주 함덕 루스트플레이스 제주도 함덕해수욕장을 구경하다가 이 풍경에 맥주 한잔 마실 곳을 찾았는데 해가 지지 않은 이른 시간이라 딱히 술 마실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다. 그러다가 발견한 루스트플레이스라는 곳을 방문했다. 3층에 있어서 어떤 곳인지 전혀 알 수 없이 방문했는데 정말 만족했다. 운이 좋게도 창가에 앉을 수 있었는데 풍경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말도 안 되는 술 가격과 가성비 좋은 음식 가격에 다들 놀랐다. 물론 이런 곳에 놀러와서 뭔가 이런 제주스럽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은 아쉬울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이런 풍경에서 맥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니 좋았다. 칭따오 큰병 2,900원 뷰가 다함. 짬뽕 파스타 9,900원 그냥 짬뽕맛이다... 고르곤졸라피자 9,900원 테라 500원 가격 실화입니까... 봉골레 .. 202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