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26 연산동 중식 / 칠보락 2021년 3월 연산동 만두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는 칠보락을 드디어 방문해보았다. 여긴 술집이 아니라 중식집이기 때문에 아홉시에 마감임. 이과두주 4,000원 술을 좀 마시고 갔지만 요리가 나오기 전에 소독하기에는 이런 독주가 제격이다. 물론 저렴한 걸로... 군만두 6,000원 마가만두와는 또다른 스타일과 맛이었다. 직접 빚는 만두. 개인적으로 입맛이 슴슴한 편이라 간장에 굳이 찍어먹지 않아도 좋았다. 깐쇼새우 중 31,000원 이 때부터 술이 좀 많이 취해서 맛을 평가할 순 없다... 그냥 맛있었겠지... 그러니 다 먹었겠지... 2명이서 요리 소 / 3명이서 요리 중 사이즈 이상을 주문하면 짬뽕국물을 추가로 준다. 먹다 찍은 사진이라 차마 올리진 못하겠고 꽤 많은 양을 준다. 이런 요리를 먹다보면 국물이 땡기는데.. 2021. 3. 23. 연산동 돼지갈비 / 마포본가 2021년 3월 연산동 마포본가 가보고 맛있다고 이야기하니 같이 가자는 친구가 있어서 다시 방문했다. 사진 한구석에 보이는 설봉돼지국밥도 맛집이다... 가격이 참 저렴한 편이다. 마포돼지양념갈비 600g 26,000원 여기는 기본으로 이것을 하나 주문해야하니 앉으면 바로 세팅이 된다. 이것이 절반 정도 올린 양 남은 절반 대략 2판 구워먹을 수 있다. 불도 센편이고 양념갈비기 때문에 집중하지 않으면 금새 타버린다는 것은 약간의 단점이다. 깍기물냉면 5,000원 이건 저번에 한번 먹어봐서 된장찌개와 밥을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처음온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다시 이것으로 주문했다. 달달한 고기와는 궁합이 정말 좋긴 하다. 다음엔 된장찌개 먹으러 와야겠다... 2021.02.25 - [부산 술집] - 연산동 돼지갈비 / 마포.. 2021. 3. 22. 부산대 술집 / 베이스먼트 2021년 3월 오랜만에 부산대 베이스먼트를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맥주 한잔 마시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안주를 안 시켜도 되기 때문에... 럼콕 5,000원 원래는 맥주를 마실랬는데 너무 배불러서 그냥 럼콕을 주문했다. 머... 그냥 콜라맛에 마시는 것이라고 본다... 들어가니 뭔가 엄청 사람이 많았다. 화요일 밤이었는데 뭐지 싶었는데 공연 같은 것을 하더라. 나중에 알고보니 화요일마다 일반인 노래자랑대회가 있다고 한다. 어쩐지... 프로의 레벨은 아니다 싶긴 했다. 럼콕 큰 거 7,000원 배불러서 럼콕 시켜놓고 또 이런 걸 마셨나보다... 부산대 제일 오래된 술집 중 하나가 아닌가 싶은데 여전히 핫플이다. 2020.07.02 - [부산 술집] - 부산대 술집 / 베이스먼트 부산대 술집 / 베이스먼트 또다른 부산대 .. 2021. 3. 22. 구서동 술집 / 왕자맥주 구서점 2021년 3월 초읍동에서 괜찮게 먹었던 왕자맥주가 구서동에도 오픈한 것을 보고 한번 방문했다. 로제치킨파스타 15,800원 치킨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좋았음 2021. 3. 21. 부평동 깡통시장 / 밀양집 돼지국밥 2021년 3월 작년에 한번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깡통시장 밀양집을 다시 방문했다. 가격은 아직 저렴하다. 돼지국밥 7,000원 기본적으로 부추와 양념을 모두 넣어준다. 간을 거의 할 필요도 없고 바로 먹어도 엄청 맛있다. 고기는 살코기와 비계가 적절하게 섞여있다. 개인적으로는 비계를 좋아해서 상관은 없지만 확실히 비쥬얼이 먹음직스럽다 뭐 그런 느낌은 아니다. 맛은 짱이지만...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사람들이 계속 와서 한켠에서는 고기를 계속 썰고 있으셨다. 수육과 편육을 따로 포장해서 판매도 하고 똑같은 고기가 국밥에도 들어가는 듯 하다. 수육포장은 12,000원 / 편육 10,000원 2020.06.20 - [부산 국밥과 밀면] - 부평깡통시장 돼지국밥 / 밀양집 부평깡통시장 돼지국밥 / 밀양집 원래 깡통시장을 방문.. 2021. 3. 21. 망미동 카페 / 테라로사 수영점 2021년 3월 스타벅스만 가는 촌놈이 간만에 테라로사 같은 카페를 방문해봤다. 주차장이 있긴 한데 이제 유료주차장으로 바뀌어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확실히 오히려 이런 대형 업체들의 커피 가격이 더 저렴하단 생각이 든다. 카페라떼 5,500원 넓은 곳에서 아무 곳이나 사진찍어도 그림이 나오는 재미도 있고... 공간감이 느껴져서 실내가 실내가 아닌 느낌도 너무 좋았음. 2021. 3. 19. 벡스코 밥집 / 산정식당 2021년 3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383번길 164 지인의 추천으로 산정식당이라는 곳을 방문해보았다. 엄청 고바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마 등산객을 상대로 장사하는 듯 하다. 아구찜에 소주 먹고 싶었지만... 차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그냥 정식메뉴를 주문했다. 두루치기정식1 + 선지국정식1 합 12,000원 밥상 밥은 고봉밥에 추가로 더 주시려고 했지만 슴슴한 반찬이라 밥을 그렇게 많이 먹을 필요는 없었다. 애초에 일반 고기집 공기밥 2개 분량은 되었을 듯... 제육과 선지의 양이 좀 적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같이 딸려나오는 반찬들의 퀄리티가 좋아서 맛있게 한끼 먹었다. 이런 집밥 스타일이 땡길 때 한번씩 올 듯. 2021. 3. 18. 장전동 국밥 / 설봉돼지국밥 2021년 3월 한달에 한번은 설봉돼지국밥을 방문하자고 마음 먹는데 결국 2월은 안 가고 3월에 오게 되었다. 시간이 정말 잘 간다... 여전히 가격은 동일하다. 돼지국밥 7,000원 여기는 살코기/비계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보통 비계로 먹는다. 확실히 국물 맛 차이가 나는데 약간 이렇게 기름진 것이 좋더라. 돼지가 되려고 그런 것일까... 매번 먹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여기가 참 국밥집의 정석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다른 곳에서 국밥 먹다가 여기 와서 먹으면 그래, 이게 돼지국밥맛이지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다른 집들이 맛없다는 건 아니고... 2021.01.26 - [부산 국밥과 밀면] - 장전동 국밥 / 설봉돼지국밥 2021년 1월 장전동 국밥 / 설봉돼지국밥 2021년 1월 1월 24일 방문 .. 2021. 3. 17. 남산동 국수 / 구포촌국수 2021년 3월 남산동에서 유명한 구포촌국수를 드디어 방문해 보았다. 주차장이 없고 점심시간 대략 14시까지는 길가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나 그 구간이 그렇게 길지 않고 차량이 많아서 결국 뒷골목에 주차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는 단일 메뉴고 양에 따른 옵션 차이가 있다. 보통은 좀 적을 것이라는 블로그 정보를 보고 곱배기를 주문해보았다. 최근에 먹은 다른 국수집도 6천원이라 동일 가격에 비교해보고 싶기도 했고. 단일 메뉴 가게의 장점은 주문하고 나서 굉장히 빨리 나온다는 점이다. 기본 세팅은 국수면과 고명만 담겨져 나오고 육수는 주전자에 있어 적절하게 부어 먹으면 된다. 그렇게 뜨겁지 않아서 좋았다. 왜 이렇게 주나 싶었는데 국수면에 비해 그릇이 적어서 국물이 가득차 보이지만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인 듯 했다. 부어.. 2021. 3. 13. 이전 1 ··· 79 80 81 82 83 84 85 ··· 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