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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밥집74

서면 밥집 / 포항돼지국밥 12월 18일 서면에서 국밥 먹으면 1번가 시장 쪽으로 온다. 오늘은 포항돼지국밥을 방문했다. 돼지국밥 7,000원 2020. 1. 2.
해운대 맛집 타이거슈가 / 9월 16일 2019년 저녁을 먹고 해운대에 요즘 인싸들에게 유명한 흑당버블티 가게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다. 하지만 늙은 인싸들이 카페에 좌석이 있는 개념인 줄 알고 주차하고 찾아갔는데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곳이었다. 타이거슈가 흑설탕 버블 밀크티 흑설탕 보바+쩐주 밀크티 with 크림 4,900원 보바는 큰 덩어리고 쩐주는 작은 덩어리다. 그 반대일 수도 있다. 2019. 9. 26.
부산대카페 d_d / 6월 1일 2019년 디퍼런트데이즈 원래 이런 곳 잘 안 가는데 같이 만난 친구들이 술을 안 마시는 분위기라서 밥 먹고 방문했던 부산대역 근처의 어느 카페. 일본에서 커피를 배웠다는 엄청 친절하다는 사장님(으로 추정되는)께서 손수 커피를 만들어주셨던 날이다. (라고 추정된다.) 카페라떼 6,000원 항상 나는 카페라떼만 먹는다. 하지만 그 맛까지 구별할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마신다만 양이 좀 적긴 하다. 이건 순수하게 커피를 모르는 사람의 의견일 뿐입니다... 2019. 6. 14.
부산진시장 골목추어탕 / 5월 27일 2019년 부산진시장 쪽에 오면 항상 먹는 수구레 국밥집이 있었는데, 휴무인지 문을 닫은 건지 보이질 않아서 가게 된 골목추어탕. 추어탕 7,000원 깔끔한 맛이다. 이게 된장과 우거지로 맛을 낸다는 남원식인지는 정확하지 않은데 걸쭉한 국물은 아니고 깔끔하게 밥이랑 같이 먹기도 좋고 말아먹어도 맛있었다. 같이 나온 생선은 그냥 그런 정도. 2019. 6. 6.
미남밥집 패밀리수제왕돈까스 / 6월 3일 2019년 내가 국밥을 엄청나게 좋아하듯이 돈까스를 엄청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와 돈까스 투어를 가자가자 하면서 시간이 안 맞아 못 가다가 드디어 한 번 따라가보았다. 미남 어딘가에 있는 수제왕돈까스집. 이런 곳 정보를 아는 것도 신기하다. 무난한 돈까스다. 돈까스도 다 맛있기 때문에 뭐라 표현할 수가 없다. 아무튼 이 친구의 총평은... 음, 아무튼 나는 맛있게 잘 먹는 편이라 다행이다 싶은 생각이 든다. 애초에 맛없으면 이런 거 올리지도 않겠지만. 2019. 6. 6.
버거킹 맥도날드 비교 더블비프불고기 vs 빅맥 / 2월 8일 햄버거는 버거킹이라는 명제를 신뢰하며 햄버거 먹을 기회가 있으면 버거킹만 다녔다. 하지만 최근 4딸라 이벤트를 통해 와퍼주니어 세트 등을 4,900원에 먹을 수 있게 되어 자주 이용했는데 기존 와퍼에 비해서 많이 부실하단 생각이 들었다. 물론 주니어 세트에 많은 것을 바라면 안 되는 것이긴 하다. 그래서 양일 간 먹은 버거를 비교해보았다.버거킹 더블비프불고기 세트 4,900원와퍼주니어는 저 얇은 패티가 하나만 들어가 있어 더 충격적이었다. 이러니 돈 좀 보태서 그냥 와퍼사먹겠다 싶을 때도 있지만 사딸라 세트만 해도 배가 부르긴 하다.빅맥세트 4,900원한동안 버거킹 이벤트 때문에 이용 안 했는데 빅맥버거가 커진 건 아닌데 와퍼주니어들만 먹다보니 꽤나 커보였다. 같은 가격이면 버거킹이지 싶었는데 앞으론 배.. 2019. 2. 10.
부산 용호동 밥집 / 칼국수 공원칼국수 / 2월 2일 2019년 아는 형님이 대연동 근처에 살아서 이 동네 유명한 칼국수집 가자고 약속했다가 드디어 방문해 보았다.맞은편 유엔공원 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비 지원되는지 확인해볼 걸. 10시 5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놀랬는데 그냥 오픈 시간이라 그랬던 것 같다. 테이블은 꽤나 많아서 붐비는 시간이 아니면 굳이 기다릴 것 같진 않다.칼국수를 먹으러 왔으니 칼국수 2개를 주문했다.공원칼국수 2인 13,000원연인끼리 오는 게 아니라면 다소 눈치싸움을 하게 만드는 그릇이다. 혼자 오면 작은 그릇에 줄려나... 나는 늦게 먹는 편이라 이렇게 덜어 먹는 스타일을 선호하지 않는다. 칼국수는 깔끔한 칼국수 맛이다. 하지만 여기가 유명해진 것은 바로 이 매운 김치 때문인 걸로 알고 왔는데 소문대로 어마어마하게 맵다. .. 2019. 2. 10.
부산대 밥집 / 돼지갈비찜 통큰집 / 2019년 1월 11일 부산부산대 옷가게 골목 쪽에 위치한 돼지갈비찜이 맛있다는 가게를 방문했다. 1년에 두어번 볼까 말까 한 모임이기 때문에 가격은 신경쓰지 않겠다. 돼지갈비찜 간장맛 중 32,000원돼지갈비찜 매운맛 중 32,000원매운맛은 단계별로 조절 가능하다. 일반적인 술집거리에 위치한 돼지갈비찜 가게들은 직원들이 뼈를 다 발라주고 하던데 여긴 맛집답게 직접 해야 한다. 고기가 부드러워서 잘 잘리긴 했다. 맛도 이정도면 맛있는 돼지갈비찜이었고. 밝은 조명과 일반적인 식당 분위기라 술이 술술 들어가는 편은 아니었고 밥 먹으러 와서 반주하기엔 딱 좋은 그런 식당인 듯 하다. 술집이 아닌 밥집에 와서 술 마시려고 했던 내 잘못이 크다. 대 술집 / 돼지갈비찜통큰집 / 2019년 1월 11일 2019. 2. 7.
초읍 밥집 / 아구찜 마파람 / 1월 7일 2019년 일하면서 알게 된 40대 형님과 초읍에서 만났다. 초읍 사는 형님이라 초읍갈비 같은 곳을 갈까 싶었는데 아구찜 맛있는데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어린이대공원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조금 올라가다 보면 보인다. 소신의 3만원을 지킬 수 없는 메뉴 가격이지만 가끔 이런 것도 먹어줘야한다. 아구찜 소 35,000원어릴 때 아구찜이 콩나물찜인 줄 알 정도로 콩나물이 많았는데 막상 또 이렇게 없는 아구찜을 받아보니 콩나물이 조금 그립기도 했다. 밥집으로 본다면 양이 적은 편이지만 소주 마시는 아저씨 2명에게는 충분한 소주도둑이다. 초읍에 아구찜 먹으러 올 것까진 없지만 여기에 놀러와서 아구찜 먹고 싶다는 사람이 있으면 무난하게 데려갈 수 있을 듯 싶다. 2019.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