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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밥집

초읍 밥집 / 아구찜 마파람 / 1월 7일 2019년

by HUMHAM 2019.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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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알게 된 40대 형님과 초읍에서 만났다.

초읍 사는 형님이라 초읍갈비 같은 곳을 갈까 싶었는데 아구찜 맛있는데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어린이대공원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조금 올라가다 보면 보인다.


소신의 3만원을 지킬 수 없는 메뉴 가격이지만 가끔 이런 것도 먹어줘야한다.


아구찜 소 35,000원

어릴 때 아구찜이 콩나물찜인 줄 알 정도로 콩나물이 많았는데 막상 또 이렇게 없는 아구찜을 받아보니 콩나물이 조금 그립기도 했다. 밥집으로 본다면 양이 적은 편이지만 소주 마시는 아저씨 2명에게는 충분한 소주도둑이다.



초읍에 아구찜 먹으러 올 것까진 없지만 여기에 놀러와서 아구찜 먹고 싶다는 사람이 있으면 무난하게 데려갈 수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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