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밥집74 양산 밥집 / 초밥 스시쥬 / 1월 7일 2019년 화명동 사는 친구가 자기가 아는 좋은 초밥집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양산이었다. 굳이 밥 먹으러 여기까지 왜 오지 싶었는데 착한 가격에 실속있는 초밥집이라 만족했다. 런치세트 초밥12pcs + 알밥 15,000원짜리를 시켰다. 네타가 커서 식감이 참 좋았다. 미스터 스시 정도만 해도 고급이라고 생각하는 내 입에도 엄청나게 맛있음이 느껴진다. 알밥과 우동 중 항상 고민하지만 밥을 먹는다. 우동은 생생우동만 먹어도 만족하는 입맛이기 때문이다. 원래 밥은 만원 이하, 술은 삼만원 이하 라는 원칙으로 살지만 가끔 이런 맛집 정도는 먹어볼만 한 것 같다. 여자친구와 함께였더만 더욱 행복했겠지만... 2019. 2. 7. 부산대 라멘집 코하루 / 1월 30일 2019년 부산대에서 꽤 유명한 라멘집이라 친구와 방문해 보았다. 12시 좀 넘어서 갔는데도 줄이 꽤 있어서 기다리다가 입장하였다. 학교는 방학이고 평일 낮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온다는 게 신기했다. 메뉴는 하카다돈코츠라멘과 매운돈코츠라멘 두 종류만 있고 그 외 사이드 메뉴가 있다.처음 방문하는 것이니 기본 돈코츠라멘을 주문했고 사람들이 가득찬 것에 비해서는 꽤나 빠르게 라멘이 나왔다. 일본에서 먹어보았던 약간 짠 맛이 있는 라멘이 아니라 완전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맛춘 간이라서 맛있었다. 하지만 본토의 맛을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굳이 여기 와서 먹어볼 정도의 맛집은 아닌 것 같다는 것이 친구와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7,500원 가격도 이런 평가에 한 몫을 하긴 했겠지. 그래도 한번 더 방문해서 매운돈코츠라멘도 .. 2019. 2. 6.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