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밥과 밀면354 기장 월내 돼지국밥 / 해뜨는돼지국밥 기장 월내에서는 이미 유명한 해뜨는돼지국밥을 방문했다. 좌식 테이블 5개 밖에 없기 때문에 점심 시간에는 합석을 감수해야한다. 돼지국밥 7,000원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역시 동네마다 숨은 고수들이 있기 때문에 국밥은 굳이 멀리 가서 먹을 필요가 없다. 자기 동네 찾아보면 분명히 국밥맛집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2020. 9. 9. 장전동 국밥 / 진미돼지국밥 장전 동네에 있는 돼지국밥집 중 하나인 진미돼지국밥을 간만에 재방문했다. 지난 번 방문했을 때는 꼬릿한 향이 강해서 그 뒤로 안 가게 되었는데 뭔가 그 날 내가 오해한 것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에 다시 가 본 것이다. 가격이 저렴하다. 돼지국밥 6,000원 동네에서 오래 장사한 집은 확실한 장점이 하나씩 있다. 여기 같은 경우에는 확실히 양이다. 물론 그렇다고 국물맛이 떨어지고 그렇진 않다. 그리고 지난번에 걱정했던 그런 꼬릿한 향도 덜했다. 일반적인 수준의 시장국밥향이다. 역시 한번 가보고 모든 걸 판단할 수 없다. 2020/03/07 - [부산 국밥과 밀면] - 장전동 국밥 / 진미돼지국밥 3월 4일 장전동 국밥 / 진미돼지국밥 3월 4일 집 근처에 돼지국밥 6천원하는 진미돼지국밥을 방문했다. 돼지.. 2020. 9. 2. 부산대 국밥 / 터줏집돼지국밥 집 근처에 밤 늦게까지 운영하는 국밥집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대략 아홉시가 넘었는데 국밥이 먹고 싶어서 찾아보니 터줏집과 비봉이 아직 장사를 하고 있었다. 아마도 배달도 겸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지만 그걸 떠나서 이 시간에 저녁을 국밥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 부산대 골목에 있는 국밥집의 가격은 동일하다. 5천원이라니... 돼지국밥 5,000원 깔끔한 한상이다. 터줏집은 다른 곳과 다르게 약간 참기름 겉절이 무침같은 스타일의 부추를 내어준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국에 말아먹어도 좋다. 뻑뻑해보이는 살코기지만 나름 부드럽다. 어떤 부위인지는 모르겠다만 여긴 항상 이 하얀 살코기다. 2020. 8. 30. 장전동 양지국밥 / 이바구양지국밥 청우미담 장전 지하철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이바구 양지국밥을 방문했다. 코로나 극복 이벤트 중이다. 원래 8천원짜리 양지국밥이 6천5백원이다. 양지국밥 6,500원 (원래 가격 8,000원) 맑은 국물에 고기와 떡사리 당면 등이 들어있다. 다음엔 막국수 먹어보는 걸로. 2020. 8. 29. 장전동 국밥 / 설봉돼지국밥 2020년 8월 8월 20일 오랜만에 또 설봉돼지국밥을 방문했다. 돼지국밥 7,000원 그냥 주문하면 보통 살코기가 많이 든 돼지국밥이다. 물론 비계 비율을 조절해달라고 말할 수 있다. 8월 23일 그리고 며칠 뒤에 또 참지 못하고 설봉돼지국밥을 방문했다. 이 날은 비계를 반 정도 섞어 달라고 해서 먹었다. 이 뒤는 사족의 글. 카카오맵에서 검색되는 설봉돼지국밥 리뷰 중 어느 분이 여기 국밥집은 살코기가 많아서 별로란 글이 있었다. 다만, 메뉴판 옆에 따로 이렇게 고기 비율을 조절 가능하다는 글이 떡하니 붙어져 있는데 그걸 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어떻게 보면 애초에 주문시 물어보지 않은 가게주인의 문제라고 하면 또 할 말도 없긴 할 것이다. 하지만 그 뒤의 블로그 내용을 보면 주관적 평가를 넘어선 부정적인 의견을 .. 2020. 8. 26. 해운대 소고기국밥 / 해운대원조할매국밥 대략 94년부터 여기 국밥집을 알고 방문해봤으니 16년이 지났다. 그리고 대략 2년만에 해운대 소고기국밥집을 방문했다. 48년전통 이라는 간판이 58년으로 바뀌어 있었다. 10년마다 한번씩 바꾸는 건가 보다. 나는 여기집을 주로 갔는데 이유는 딱히 없다. 여기 오른쪽 집은 계란묻힌 소시지를 내주곤 했으나 이상하게 나는 그냥 야쿠르트만 주는 이 집을 오게 되었다. 그래도 뭐 그 때 그 때 다르게 가곤 했는데 대략 7:3의 비중 정도 될 것 같다. 과거의 기억이 정확할 순 없지만 대략 2,500원 정도였던 시절도 있었는데... 참 많이 올랐다. 그래도 다른 밥들에 비하면야 여전히 저렴하기도 하다. 선지국밥 6,000원 여긴 가격이 저렴했던 만큼 소고기가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 않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나도 동.. 2020. 8. 10. 범일동 돼지국밥 / 부산 합천식당 범일동에 있는 또다른 부산일보 국밥로드 등록지점인 합천식당을 방문했다. 여기 수많은 돼지국밥집이 있는데 문제는 합천식당도 두군데가 있는 것이다. 부산일보 국밥로드 상에 나와있는 주소는 자유평화로 23번지인데, 자유평화로 17번지에도 합천식당이 있다! 대충 근처까지 도착해서 여기 리모델링 했다는 내용만 보고 여기에 주차장이 있어서 일단 주차를 했다. 그리고 2군데가 같은 식당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주차는 여기하고 위에 있는 허름한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새건물 국밥집 사장님이 나오셔서 어디 가냐고 해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니 여기(17번지)가 본점이 맞다고 한다. 그럼 저기 23번지는 뭐냐고 하니 '동생네 가게인데...' 라고 하면서 말을 흐리셨다. 뭐... 어쨌든 주차도 했고 50년 전통이라는 간판도 있으니 .. 2020. 8. 7. 서면 수육 / 포항돼지국밥 서면 돼지국밥집에서 술마시는 것도 오랜만이다. 국밥이 아닌 수육을 먹으러 포항돼지국밥을 방문했다. 같이 간 동생이 학교 다닐 때 많이 갔다고 한다. 나는 포항, 송정, 경주 중에 그냥 아무데나 가곤 했는데. 수육 소 22,000원 개인적으로는 국밥에 소주를 좋아하지만 이렇게 국물에 적셔지지 않은 수육고기를 선호하는 친구들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먹는 것이 더 오래 먹을 수 있긴 하다. 전체 모습 2020. 8. 5. 동래시장 돼지국밥 / 재민국밥 매번 가는 곳만 가지 말고 노포로 유명하다는 곳 기회가 되면 가보자 싶은 와중에 동래시장 근처에 약속이 있어 재민국밥을 방문했다. 최근에 먹은 다른 노포집인 '마산식당'도 약간 된장맛이 났는데 여기는 아예 된장베이스라고 되어 있었다. 아래쪽에서 진입하는 동래시장 초입 쪽에 위치하고 있다. 시장 안에 있는 국밥집 답지 않은 가격이다. 다른 국밥집들도 근처에 많은데 거기 가격들은 어떤지 모르겠다. 다른 블로그들을 찾아보니 따로국밥이 아닐 경우엔 7,500원이었는데 모두 따로국밥을 통일 시킨 듯 하다. 처음 주문할 때 말아서 줄지 따로 줄지 물어보신다. 돼지국밥 8,000원 받자 마자 공기밥이 왜 이렇게 적지 싶었는데 안 그래도 먹고 있으니 밥 더 줄지 물어보신다. 어차피 다이어트 하는 셈치고 그냥 먹던 중이.. 2020. 8. 4.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