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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술집 / 상하이다이닝 가볍게 2차로 상하이다이닝 이라는 술집을 방문했다. 위치가 외곽이었는데도 거의 만석이었다. 배가 불러서 그냥 식사메뉴인 짬뽕을 주문하고 술을 마셨다. 메뉴 가격이 착하다. 조명이 이쁩니다. 해물짬뽕 8,000원 얼큰하게 소주 안주로 정말 끝내주는 맛이었다. 요리는 더 맛있겠지... 2020. 11. 15.
연산 술집 / 오소리순대 연산 11월 11일 약 2년 4개월만에 방문하게 된 연산동 오소리순대. 여전히 사람들이 많은 인기 맛집이다. 예전엔 순대국이나 먹으러 왔는데, 호기롭게 스페셜 모듬을 주문해보았다. 스페샬 모듬 25,000원 둘이서 먹기엔 충분히 많은 양이다. 셋이서 알맞게 먹을 정도로 보인다. 같이 간 지인이 호기롭게 뚝배기탕도 주문하려고 했으나 작은 국물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 따로 주문하진 않았다. 작은 국물이라곤 했지만 똑같은 뚝배기에 국물을 내어 주어 둘이서 먹기엔 충분했다. 11월 12일 전날 맛나게 먹은 기억이 있는 와중에 다른 동생과의 술약속이 생겨 또 방문했다. 이번엔 다른 조합을 도전해보기 위해... 7시 30분인데 앞쪽 가게는 만석이 되어 뒤쪽에 위치한 별관으로 갔다. 여긴 별관에도 테이블이 충분히 있어.. 2020. 11. 15.
연산 술집 / 바사케 몇달만에 바사케를 또 방문했다. 1차를 배부르게 먹어서 간단하게 먹고 싶어 순대와 맥주를 먹기로 했다. 순대 3,000원 이렇게 팔아서 돈이 남겠나 싶지만... 맛있게 먹어주는 수밖에. 아주머니로 주인이 바뀌고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해서 강제로 일찍 집으로 복귀할 수 있어서 좋았다... 2020/07/24 - [부산 술집] - 연산동 분식 / 바사케 연산점 연산동 분식 / 바사케 연산점 2018년에 처음 알게 되어 자주 방문했던 바사케를 한동안 못 가다가 근처에서 술 마실 일이 있어서 2년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청년 사장님이 계셨는데 이제 중년의 여사장님이 계신 걸 보니 주인 humham.tistory.com 2020. 11. 14.
연산 돼지국밥 / 고명화돼지국밥 2020년 11월 연산동에서 배가 고픈 와중에 술과 함께 먹을만한 것을 찾다가 평이 괜찮은 고명화돼지국밥을 방문했다. 지하철 근처라 가깝긴 했는데 막상 근처에서 들어가는 곳 찾기가 애매했다. 그렇게 들어가니 안쪽은 엄청 넓어서 좋았다. 여기는 수육백반이 괜찮은 것 같아서 백반으로 주문해 보았다. 수육백반 9,500원 x 2인 수육의 양이... 정말 압도적으로 많다. 그렇다고 해서 맛이 없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다. 엄청난 고급 기술이 들어간 수육이라고 할 순 없지만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웠다. 한상에 소주. 이보다 가성비 좋은 술자리가 어디있겠는가. 게다가 수육접시 밑에 이렇게 불도 넣어줘서 꽤 오랜시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이런 것도 굉장한 센스라고 생각된다. 부추만 넣은 국물도 괜찮았다. 그냥 돼지국밥도 엄청 맛있을 .. 2020. 11. 14.
서면 술집 / 훈남닭발 배부를 때 무난하게 갈만한 훈남닭발 서면점. 조금만 먹자고 하고 화장실을 다녀오니 세트메뉴로 주문해놓았다... 해장라면 4,000원 그냥 라면이다. C세트 훈남닭발2 + 닭발후라이드1 + 치즈계란찜1 29,000원 쿨피스 2,000원 이게 정말 쌈마이 맛인데 맛있다... 이렇게 이 날도 돼지의 길로... 2020/10/08 - [부산 술집] - 서면 술집 / 훈남닭발 서면점 서면 술집 / 훈남닭발 서면점 서면에서 닭발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는 것인지 닭발 먹을 때는 항상 훈남닭발로 간다. D세트 메뉴를 주문했다. 닭발후라이드2 + 훈남닭발1 + 치즈계란찜1 30,000원 치즈계란찜 누룽지탕 humham.tistory.com 2020/05/13 - [부산 술집] - 서면 술집 / 훈남닭발 서면점.. 2020. 11. 11.
광안 술집 / 우리포차 대방어 아직 완전한 겨울이 아니라 방어철은 아니지만 방어 먹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광안동에 유명한 우리포차를 방문했다. 이미 먹어본 사람과 먹으려다 실패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약속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갔지만... 이미 엄청난 인파가 대기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명단을 작성하고 나면 굳이 앞에서 기다릴 필요는 없지만 호명할 때 자리에 없으면 바로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는 시스템이라 사람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우리도 그랬는데... 그것이 두시간이나 걸릴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1호점도 근처에 있는 것 같던데 민원의 영향인지 이곳 2호점에서만 대기를 하고 1호점에 자리가 나면 그 쪽으로 보내고 했다. 그나마 날이 춥지 않아서 그냥 저냥 이야기하면서 기다릴 순 있었는데... 두시간이나 걸릴 .. 2020. 11. 11.
서면 술집 / 금자네포장센터 2020년 11월 6일 방문 10월 말에 뒤늦게 방문해보고 메뉴가 괜찮아서 이 날 또 금자네포장센터를 방문했다. 다른 메뉴는 모르겠고 지난주에 꽂혔던 방게탕을 다시 주문했다. 방게탕 22,000원 방게가 정확히 어떤 종인지 잘 모르지만 맛만 있으면 그만 아닐까요...? 육수 추가 2,000원 그래도 육수 추가할 때 약간의 야채들도 같이 나오고 물을 넣었을 때처럼 밍밍해지지 않아서 끊기지 않고 술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애초에 오뚜기 라면사리가 하나 기본으로 나오기도 하고. 2020년 11월 13일 일주일 뒤 또 방게탕 먹으려고 방문했다. 이번엔 실내가 아닌 테라스를 포장마차 천막으로 만들어놓은 다른 분위기의 자리에서 술을 마셨다. 방게탕 22,000원 대략 방게 3마리 정도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2020. 11. 9.
서면 술집 / 김태정포차 김태정바베큐치킨 닭도리탕 서면에서 닭도리탕 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아 또 새로운 곳을 도전해보았다. 김태정포차라고 통닭집이긴 하다... 꼭 먹어야할 요리메뉴 쪽도 땡기긴 했으니 끝내주는 탕메뉴로 도전했다. 천하일미 닭도리탕 21,000원 저렴한 가격 2020. 11. 9.
남양산 밥집 / 무라 라멘 2020년 11월 해운대에서 맛있는 라멘을 먹었다고 하니 남양산에도 맛있는데가 있다는 친구의 추천으로 같이 방문해보았다. 11시 30분 오픈임에도 조금 일찍 도착하니 자리에 앉아서 기다려 달라고 해서 다행이었다. 주차도 가게 앞에 몇자리 댈 곳이 있어서 좋았다. 가격이 저렴하다. 돈코츠라멘 7,000원 다른 것은 다음에 먹어봐야겠지만 이 돈코츠라멘은 굉장히 한국적인 맛이었다. 맵기는 칼칼한맛으로 했는데 그렇게 맵지 않았다. 친구는 공기밥 무료로 추가 가능하다고 해서 한그릇 먹던데 나는 라멘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를 정도의 양이었다. 해운대에서 먹었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맛이라 사람마다 취향 차이가 있으니 어디가 더 괜찮았다고 말할 순 없을 듯. 202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