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술집695 연산동 횟집 / 바른생선회 연산점 2021년 12월 연산동 고기쟁이만큼 인기가 있다는 바른생선회를 가보았다. 원래 고기쟁이 방문한 날 웨이팅이 있어서 여기도 와 봤는데 주문이 밀려서 테이블이 비어있었음에도 손님을 받지 않았다. 그러니 더 궁금해서 고기쟁이 갔던 다음날 바른생선회를 갔다. 들어가려고 하는데도 배달기사님들이 분주히 움직이시더라. 기본으로 간장게장이 나온다. 따로 판매도 하던데 맛이 좋았다. 별로 큰 편은 아니라서 한입 먹을 때 뭔가 아쉽긴 함 ㅋㅋ 일단 가격이 정말 저렴한 편이다. 다양한 메뉴도 좋고. 다음에는 다른 것들도 많이 먹어봐야지. 여기도 원래 회가 먼저 나와야 하나 주문이 밀려서 밑반찬만 먼저 다 깔렸다. 모듬회 소 35,000원 여기는 그렇게 두툼하게 썰어주는 편은 아니지만 또 막 종이장처럼 얇고 그렇지도 않다. 적당한 식감 귀여.. 2021. 12. 21. 연산동 횟집 / 고기쟁이 2021년 12월 요즘 다들 회를 많이 먹는지 여기서도 웨이팅이 있을 줄은 몰랐다. 고기쟁이가 방어로도 좀 유명하니 그럴 것 같긴 했지만... 아무튼 좀 기다리다가 입장함. 물가상승이 횟집에도 영향을 끼쳐서 이제 웬만한 곳은 회가 4만원부터 시작이다. 이날은 4명이라 대짜로 주문함. 원래 회가 나오고 이 튀김도 나오는데 손님이 많고 주문이 밀려서 이런 사이드부터 깔렸다. 모듬회 대 70,000원 여기가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이렇게 괜찮은 회가 양도 괜찮게 나온다는 점이다. 지난 번에 2인 소짜 주문했던 사진과 비교해보니 딱 2배 컸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정도로 두툼하게 썰어내어주는 회 스타일이다. 이젠 아재라서 그런지 회도 쌈싸먹으니 왜 이렇게 맛있누... 매운탕 추가 소 4,000원 이런 명성에 비해서.. 2021. 12. 21. 사직동 참치 / 기라정 2021년 12월 사직동에 친한 후배가 자기가 좋아하는 참치가게가 있다고 가자고 해서 드디어 기라정이라는 곳을 방문해 보았다. 여러가지 옵션으로 먹을 수 있는데... 오늘 무슨 코스였는지를 모르겠다. 셋이 만나기로 했는데 한명이 좀 늦게 오는 바람에 중간에 코스가 난잡해졌음. 이런 식으로 가면 비매너긴 하지만 그나마 다행히 후배가 여기 단골이라 이해해주셨음. 아, 사장님이나 직원분들이 정말 정말 친절하시다. 아무튼 처음에 죽과 된장국 알인가... 뭐였을까. 꼬마김밥 참마 그리고 본격 한접시 이때까진 2인 기준으로 나옴 입가심 초밥 두번째 접시, 그리고 다른 친구도 합류해서 따로 한접시 내어주셨다. 생선 참치 아가미 부위라는데... 보기보다 살이 정말 많았음. 그리고 생각보다 기름지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다. 저 아가미가 해.. 2021. 12. 16. 연산동 곰장어 / 참맛산곰장어 2021년 12월 음식 평가에 인색한 친구가 여기 정말 맛집이라고 데려간 연산동 참맛산곰장어. 일단 가격은 맛집이 맞다. 정갈한 반찬들 양념을 주문했기 때문에 이런 슴슴한 반찬들과 어울림 양념구이 중 30,000원 일단 호일에 안 주는 것만 해도 좋다. 맵지 않게 해달라고 해서 그런지 매운 양념을 따로 내어주셨다. 개인적으로는 이거 조금 더 넣어서 먹으면 훨씬 맛있었을 듯. 그런데 계속 이 양념 조금씩 묻혀 먹으니 맛있긴 했는데 맵기도 매웠다. 곰장어가 징그럽긴 함 ㅋㅋ 맛있게 보이진 않네... 볶음밥 2,000원 이게 볶음밥 1개 볶은 거임. 역시 맛집은 맛집이다. 2021. 12. 12. 연산동 곱창 / 로타리양곱창센타 2021년 12월 연산동에서 유명하다는 로타리양곱창센타를 처음으로 가봤다. 소창 대창 특양 600g 한판 43,000원 아무튼 맛있게 먹자 뭐 그런 생각으로 먹었다. 3명이서 방문한 것이 애초에 잘못이었을까. 한판 먹고 다른 메뉴 먹어보자고 생각했는데 사장님이 3인분 주려다가 2인분만 달라고 했는데 그걸 2판으로 받아들이신듯. 애초에 한판이 2인분이라고 이야기했었는디... 이게 한판 43,000원 3인이 먹기엔 조금 부족할 것 같긴 함. 그래도 우삼겹 유명하다고 해서 그거도 먹을랬는데 이렇게 2판이 되어 버리니 더 먹을 순 없었음... 확실히 맛은 있었다. 사장님이 잘 구워주심 술마시는 속도에 맞춰서 곱창 주시는 것은 좋았음 그런데 아무리 술을 마셔도 두판은 좀 오바였던 듯. 속도가 느려지고 결국 곱창도 타고 ㅋㅋ 소사장.. 2021. 12. 12. 동래 과메기 / 대짱식당 2021년 12월 술 마시고 얼마나 취햇으면 여태 대짱식당 포스트를 안 했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했을까... 부산 3대 과메기, 아니지, 이제 금랑은 망했으니 연산동 도화와 함께 2대 과메기인 대짱식당을 방문했다. 여기 오기 전에 친구랑 가게를 보면서 뭔가 익숙한 풍경이길래 생각해보니 학교 다닐 때 몇번 가본 곳이었다. 친구가 어린 나이에 노포집들에 빠져서 그런 곳들 찾아다니고 할 때 따라갔던 그런 기억이 좀 났다. 그래서 가게를 방문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 우리가 기억하던 가게 구조와 규모가 9년 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 시간이 잘도 간다. 친구가 돼지가 되었는데도 얼굴을 알아보는 것을 보니 사장님 내공도 장난 아니고 ㅋㅋ 여기는 도화와는 다르게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었다. 그래서 먹는 김에 .. 2021. 12. 8. 연산동 과메기 / 도화 2021년 11월 2021.11.22 - [부산 술집] - 연산동 과메기 / 도화 2021년 11월 연산동 과메기 / 도화 2021년 11월 연산동에 도화 라고 하는 과메기로 유명한 맛집이 있어서 방문했다. 일요일인데도 기다리다가 들어감. 이런 가격인갑다. 과메기 35,000원 과메기는 준비가 되어 있다보니 꽤나 빨리 나온다. 기존 humham.tistory.com 지난 주에 부산 3대 과메기라는 도화를 방문했기에 다른 집인 연지동 금랑을 비교해 보려고 갔는데... 망했음... 그래서 바로 도화로 왔는데 조금 늦게 오는 바람에 일요일 저녁이었음에도 30분 기다리다가 입장했다. 이제 여기가 부산 2대 과메기 맛집이 된 것인가... 일주일만에 온 것이라 가격은 그대로다 ㅋㅋ 과메기 소 35,000원 금방 나오는 것이 장점. .. 2021. 12. 1. 연산동 술집 / 골목안식당 2021년 11월 연산동에 가성비 좋은 술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이미 가성비로 유명한 미도 맞은 편에 있음 2021.08.22 - [부산 술집] - 연산동 술집 / 미도 2021년 8월 연산동 술집 / 미도 2021년 8월 오랜만에 연산동 미도를 방문했다. 2차 간단하게 먹기에 이만한 술집이 없다. 올해도 여전한 가성비 넘치는 안주 기본 땅콩과 오이 당근만으로도 술이 쭉쭉... 금정산성막걸리 4천원 이게 그냥 humham.tistory.com 이렇게 좋은 술집을 이제야 발견하다니... 닭백숙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먹을 파전도 주문했다. 가게가 그렇게 좁진 않은데 어쩔 때는 웨이팅도 있다고... 파전 주문하고 추천메뉴를 봐버렸다... 다음에 먹어보는 걸로 해물파전 5천원 파전엔 막걸리다. 닭백숙 15,000원 양이.. 2021. 11. 26. 연산동 과메기 / 도화 2021년 11월 연산동에 도화 라고 하는 과메기로 유명한 맛집이 있어서 방문했다. 일요일인데도 기다리다가 들어감. 이런 가격인갑다. 과메기 35,000원 과메기는 준비가 되어 있다보니 꽤나 빨리 나온다. 기존 블로그 정보에서는 좀 딱딱하다고 하던데 그냥 부드러웠음. 그리고 냄새도 별로 안 남 일단 첫잔은 막걸리로 시작했는데 막걸리가 4천원이라서 그냥 소주로 바꿈... ㅋㅋ 한쌈 싸 먹으면 저절로 소주 마실 수밖에 없다. 계란찜도 기본으로 나온다. 추가는 비용 있음 양념이 특이하다던데 그냥 초장맛... 달달한... 초장맛... 그냥 먹어도 맛있다... 내가 과메기 이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음... 또 먹으러 가야지... 2021. 11. 22.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