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동 술집 / 야타이미세 2021년 6월

야타이미세 라는 선술집이 전리단길에서 유명하고 괜찮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1층은 다찌석으로만 되어 있고 사람들이 가득 차서 자리가 없는 줄 알았는데 2층에도 3테이블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사람들이 다 앉아 있었던 관계로 가게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기본 사이드. 샐러드, 유부초밥.

야타이 야키도리 소 25,000원

감자 / 대파버섯 / 닭날개 / 닭다리살 / 새우 / 삼겹살 / 닭껍질 / 염통 요런 구성이라고 한다. 

다른 선술집과 다르게 닭날개를 바로 꽂아주는 것이 인상깊었다. 새우도 엄청 크고... 까기는 귀찮지만...

 

가격대가 살짝 있는 편이긴 해도 2차로 와서 이 정도 안주면 무난하게 먹을 양은 되는 것 같다. 1차로 배부르게 먹으려면...

 

돈을 더 벌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