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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술집

망미동 술집 / 금촌 포차 2021년 6월

by HUMHAM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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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미동에 2차로 가볍게 술마실 곳이 그렇게 많지 않아 보여서 어딜갈까 고민하던 중에 금촌 이라는 곳이 보여서 한번 도전해보았다. 

어떻게 보면 이제 이런데 가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나이긴 하지만 그냥... 뭔가 더 핫플을 찾고 싶었을 뿐...

 

그렇게 들어가서 보니 안주 가격이 너무나도 착해서 놀랐다. 그리고 여기도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셨음.

 

그래도 제일 위에 있던 문어숙회를 먹어볼까 싶었는데 지금은 금어기라고 다른 메뉴를 추천해주셔서 오징어숙회를 먹었다. 

 

갑오징어숙회 15,000원

뭔가 갑오징어면 되게 비쌀 것 같은데 이 가격에 이런 숙회를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엄청 부드러웠음.

기본으로 주던 계란찜도 술안주로 좋았다. 

 

만오천원에 이런 푸짐함이라니...

 

 

그리고 계산하려고 할 때도 맛있게 드셨냐고... 막 그렇게 고맙다고 해주시는데 정말 망미동의 친절함에 감동 먹고 감...

역시 동네술집들 중에 이런 숨은 맛집들 찾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기도. 

다음에도 여기 다시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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