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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술집

부암동 술집 / 곱창전골 마산곱창 / 1월 21일 2019년

by HUMHAM 2019.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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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여기가 부산의 3대 곱창전골집이라고도 하는데 그런 건 모르겠고 그냥 저렴해서 방문한다.


17시에 문을 열고 17시 10분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거의 만석이었다. 그 이후의 시간은 거의 대기했다가 들어가야하는 맛집이다. 위치가 별로 좋은 곳도 아닌데 이렇게 장사가 잘 된다는 건 그만큼 맛이 있단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전골 2인 이상부터니 그냥 2만원이라고 적으면 되지 않을까...

웬만한 곳의 곱창전골 가격이 2만 5천원 이상인 걸 감안하면 둘이서 오기엔 여기가 제일 괜찮은 것 같다. 꼭 돈 때문은 아니지만 우리는 저렴한 걸 좋아한다. 돈 때문이 맞다.  

이것이 2인분 20,000원 저렴하다

양으로 보면 둘이 먹기 적당하다. 특별히 많은 것도 아니고 냄비가 얕아서 사기치고 그런 곳은 아니다. 우린 술을 마시러 온 것이지 배 채우러 온 것이 아니니깐.

확실히 3만원 짜리보단 양이 적다. 당연히 그래야지만...

볶음밥 2인분 4,000원

밥을 먹어야 마무리가 된다. 곱창전골 가게가 워낙 많이 생겨서 여기까지 와서 먹을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우린 저렴한 걸 좋아하니까 가끔 여기에 온다. 2차로 갈 수 있는 영진이네가 있기도 하니깐.


거기 말고 괜찮은 2차 술집이 없는 건 아닌데 우린 돈이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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