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326 시청 술집 / 정담동태마을 2023년 4월 정담동태마을은 밥집이긴 한데, 술을 먹었으니 술집이라고 봅시다... 뭔가 이런 동태탕은 전문점에서 먹어야 그 맛이 제대로 나는 것 같아요. 가격이 무난한 것 같습니다. 동태의 효능이 대단하네요. 기본으로 수제비 사리가 나오고 추가로도 리필이 가능합니다. 동태탕 9,000원 x 2 국물이 정말 술이 술술 들어가요 알곤반반 4,000원 추가해서 육수도 리필하고 한번 더 먹었네요. 계속 리필된다고는 하는데 이렇게 먹고 나니 배불러서 나왔습니다. 2023. 5. 11. 동래시장 꼬꼬방통닭 2023년 4월 동래시장 수안동에 엄청 유명한 희망통닭 옆에 있는 꼬꼬방통닭이라는 곳입니다. 오히려 전 희망통닭을 안 가 본 것 같아요... 여기가 좋은 이유는 반마리 치킨 메뉴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볍게 한잔 마시고 싶을 때 반마리 메뉴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반마리 후라이드 11,000원 반마리라고 해도 튀김이 큰 편이라 양이 적어보이진 않습니다. 미니 똥집튀김 6,000원 이것도 미니 버전은 원래 없었다고 하는데 딱 맛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2020.11.27 - [부산 술집] - 수안동 통닭 / 꼬꼬방통닭 수안동 통닭 / 꼬꼬방통닭 지난번에 처음으로 꼬꼬방통닭 방문해서 후라이드에 감동받고 이 날은 닭도리탕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오기로 했던 다른 친구가 못 오는 바람에 결국 또 후라이드를 먹고 말았다. 후라이드 .. 2023. 5. 11. 서면 술집 / 백년가마솥통닭 2023년 4월 2차로 무난한 곳을 찾다가 백년가마솥통닭을 가봤다. 여러 체인이 있던데 여기가 본점인지는 잘 모르겠다. 뭔가 본점 느낌이 나긴 했다만... 반반치킨 16,000원 이젠 옛날 통닭집도 막 저렴하다고 할 순 없겠다. 그래도 추억의 맛은 느낄 수 있었다. 통새우튀김+감자 12,500원 흠... 새우가 비싸긴 하니... 2023. 5. 10. 서면 부산쪽쪽갈비 / 2023년 4월 찾아보니 3년 만에 서면 롯데 뒷골목에 있는 부산쪽쪽갈비를 갓다. 여전히 어마어마하게 손님이 많아서 기다려야 했다. 가격은 최신화가 완료되어 있었다. 손님은 바글바글한데 굽는 공간은 한계가 있는지, 거의 20분은 넘어서야 고기가 나왔다. 소금구이 180g 11,000원 x 4 3명이서 먹으니 그렇게 양이 많다곤 할 수 없다. 이거 작정하고 먹으면 혼자서도 다 먹을 수 있을 듯... 바베큐 180g 11,000원 x 2 추가로 주문함. 개인적으로는 양념이 더 맛있긴 했다. 먹고 나오니 여전히 줄 서고 있는 어마어마한 곳 2020.03.07 - [부산 술집] - 서면 술집 / 부산쪽쪽갈비 3월 6일 서면 술집 / 부산쪽쪽갈비 3월 6일 주로 서면에서 술 마시면 서면 2번가, 배대포 골목 쪽에서 놀곤 했는데 .. 2023. 5. 10. 재송동 돼지국밥 / 사철식당 2023년 4월 양산왕돼지국밥 줄이 너무 길어서 사철식당 오랜만에 왔다. 여기 정말 맛은 괜찮은데 사장님 가끔 무서운 모드일 때 내가 눈치보면서 밥 먹어야 하나 싶어서 안 가게 되던 곳이다만. 아직도 착한 가격이다. 돼지국밥 7,000원 진짜 아직도 국밥만으로만 따지면 부산에서 수준급이다. 고기도 엄청 많이 들어 있음. 나만의 방식으로 조제해서 먹으면 여느 맛집 부럽지 않게 맛있고, 배도 부르다. 여긴 카드 내면 사장님이 좀 싫어하심... 말은 안 하는데 현금 내는 손님과 대응이 다른 게 보인다 ㅋㅋ 그래도 나도 동백전 써야 해서 어쩔 수 없습니다... ㅠㅠ; 2022.09.27 - [부산 국밥과 밀면] - 재송동 돼지국밥 / 사철기사식당 2022년 9월 재송동 돼지국밥 / 사철기사식당 2022년 9월 여기 사철기사식당.. 2023. 5. 9. 수영 술집 / 잔치가 2023년 4월 2023. 5. 9. 수영 술집 / 맥주당 2023년 4월 원래 가려고 하던 술집 사람이 많아서 못 가서 근처에 있는 맥주당이라는 곳을 갔다. 겉으로 보기에도 그냥 무난한 술집입니다. 가격 착한 스몰비어 스타일 순살가아라게 11,900원 이게 진짜 먹어보고 엄청 맛있어서 모두가 감탄했던 가라아게다. 정말 이게 왜 맛있지 그러면서 술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2023. 5. 8. 수영 횟집 / 자갈치횟집 2023년 4월 요즘은 조금 안 갔다 싶으면 1년이 훌쩍 넘어버린다. 간만에 수영에 있는 자갈치횟집를 갔다. 여기는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여섯시에 1번으로 기다렸는데도 한 30분 대기하다가 들어간 듯. 이제는 저렴하다고 할 순 없는 가격이지만, 한 번 주문하고 모든 것이 다 나오기 때문에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이라고 볼 수도 있다. 모둠회 4인 코스로 주문했다.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만으로도 소주 한병이 금방이다. 그렇다고 해도 메인이 나쁜 것도 아니다. 모둠회 4인 120,000원 회가 엄청나게 맛있다 이런 것은 아니지만 그냥 적당한 두툼함으로 인해 충분히 만족스러운 회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초장에 찍어먹는 회도 잘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한 상이 크게 잘 차려지는 것에.. 2023. 5. 8. 수영 돼지국밥 / 엄용백돼지국밥 2023년 4월 드디어 엄용백돼지국밥을 다녀왔다. 가격이 후덜덜해서 여길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도 다른데 가고 하다가 그래도 한번 먹어보긴 해야하지 않나 싶었다. 부산식 밀양식 가기 전에 걱정했는데 1만1천원 짜리는 부산식 밖에 없어서 바로 결정할 수 있었다. 기본으로 국밥 나오기 전에 고기 맛보라고 주는데, 이걸 그냥 먹지 않고 나중에 국밥 나올 때 같이 먹었으면 더 좋았을 걸 싶었다. 부산식 돼지국밥 보통 11,000원 극한의 맛을 추구하는 국밥집으로 보였다. 맛있긴 함. 시장 국밥을 고급지게 잘 구현했다고 생각합니다. 2023. 5. 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