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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술집695

연산 술집 / 브라더오뎅 부산연산점 1차를 거하게 마시고 가볍게 2차로 먹기 위해 둘러보다가 괜찮아 보였던 브라더오뎅을 방문했다. 낙장불입. 당연한 이야기인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겠지... 기본 4개는 먹어줘야한다. 물떡 마니아기 때문에 떡만 3개 먹은 듯 하다... 정말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좋은 곳인데 아무래도 코로나 여파로 많이 힘드실 듯... 2020. 11. 17.
연산 술집 / 상하이다이닝 가볍게 2차로 상하이다이닝 이라는 술집을 방문했다. 위치가 외곽이었는데도 거의 만석이었다. 배가 불러서 그냥 식사메뉴인 짬뽕을 주문하고 술을 마셨다. 메뉴 가격이 착하다. 조명이 이쁩니다. 해물짬뽕 8,000원 얼큰하게 소주 안주로 정말 끝내주는 맛이었다. 요리는 더 맛있겠지... 2020. 11. 15.
연산 술집 / 오소리순대 연산 11월 11일 약 2년 4개월만에 방문하게 된 연산동 오소리순대. 여전히 사람들이 많은 인기 맛집이다. 예전엔 순대국이나 먹으러 왔는데, 호기롭게 스페셜 모듬을 주문해보았다. 스페샬 모듬 25,000원 둘이서 먹기엔 충분히 많은 양이다. 셋이서 알맞게 먹을 정도로 보인다. 같이 간 지인이 호기롭게 뚝배기탕도 주문하려고 했으나 작은 국물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어 따로 주문하진 않았다. 작은 국물이라곤 했지만 똑같은 뚝배기에 국물을 내어 주어 둘이서 먹기엔 충분했다. 11월 12일 전날 맛나게 먹은 기억이 있는 와중에 다른 동생과의 술약속이 생겨 또 방문했다. 이번엔 다른 조합을 도전해보기 위해... 7시 30분인데 앞쪽 가게는 만석이 되어 뒤쪽에 위치한 별관으로 갔다. 여긴 별관에도 테이블이 충분히 있어.. 2020. 11. 15.
연산 술집 / 바사케 몇달만에 바사케를 또 방문했다. 1차를 배부르게 먹어서 간단하게 먹고 싶어 순대와 맥주를 먹기로 했다. 순대 3,000원 이렇게 팔아서 돈이 남겠나 싶지만... 맛있게 먹어주는 수밖에. 아주머니로 주인이 바뀌고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해서 강제로 일찍 집으로 복귀할 수 있어서 좋았다... 2020/07/24 - [부산 술집] - 연산동 분식 / 바사케 연산점 연산동 분식 / 바사케 연산점 2018년에 처음 알게 되어 자주 방문했던 바사케를 한동안 못 가다가 근처에서 술 마실 일이 있어서 2년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청년 사장님이 계셨는데 이제 중년의 여사장님이 계신 걸 보니 주인 humham.tistory.com 2020. 11. 14.
서면 술집 / 훈남닭발 배부를 때 무난하게 갈만한 훈남닭발 서면점. 조금만 먹자고 하고 화장실을 다녀오니 세트메뉴로 주문해놓았다... 해장라면 4,000원 그냥 라면이다. C세트 훈남닭발2 + 닭발후라이드1 + 치즈계란찜1 29,000원 쿨피스 2,000원 이게 정말 쌈마이 맛인데 맛있다... 이렇게 이 날도 돼지의 길로... 2020/10/08 - [부산 술집] - 서면 술집 / 훈남닭발 서면점 서면 술집 / 훈남닭발 서면점 서면에서 닭발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는 것인지 닭발 먹을 때는 항상 훈남닭발로 간다. D세트 메뉴를 주문했다. 닭발후라이드2 + 훈남닭발1 + 치즈계란찜1 30,000원 치즈계란찜 누룽지탕 humham.tistory.com 2020/05/13 - [부산 술집] - 서면 술집 / 훈남닭발 서면점.. 2020. 11. 11.
광안 술집 / 우리포차 대방어 아직 완전한 겨울이 아니라 방어철은 아니지만 방어 먹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광안동에 유명한 우리포차를 방문했다. 이미 먹어본 사람과 먹으려다 실패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약속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갔지만... 이미 엄청난 인파가 대기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명단을 작성하고 나면 굳이 앞에서 기다릴 필요는 없지만 호명할 때 자리에 없으면 바로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는 시스템이라 사람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우리도 그랬는데... 그것이 두시간이나 걸릴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1호점도 근처에 있는 것 같던데 민원의 영향인지 이곳 2호점에서만 대기를 하고 1호점에 자리가 나면 그 쪽으로 보내고 했다. 그나마 날이 춥지 않아서 그냥 저냥 이야기하면서 기다릴 순 있었는데... 두시간이나 걸릴 .. 2020. 11. 11.
서면 술집 / 금자네포장센터 2020년 11월 6일 방문 10월 말에 뒤늦게 방문해보고 메뉴가 괜찮아서 이 날 또 금자네포장센터를 방문했다. 다른 메뉴는 모르겠고 지난주에 꽂혔던 방게탕을 다시 주문했다. 방게탕 22,000원 방게가 정확히 어떤 종인지 잘 모르지만 맛만 있으면 그만 아닐까요...? 육수 추가 2,000원 그래도 육수 추가할 때 약간의 야채들도 같이 나오고 물을 넣었을 때처럼 밍밍해지지 않아서 끊기지 않고 술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애초에 오뚜기 라면사리가 하나 기본으로 나오기도 하고. 2020년 11월 13일 일주일 뒤 또 방게탕 먹으려고 방문했다. 이번엔 실내가 아닌 테라스를 포장마차 천막으로 만들어놓은 다른 분위기의 자리에서 술을 마셨다. 방게탕 22,000원 대략 방게 3마리 정도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2020. 11. 9.
서면 술집 / 김태정포차 김태정바베큐치킨 닭도리탕 서면에서 닭도리탕 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아 또 새로운 곳을 도전해보았다. 김태정포차라고 통닭집이긴 하다... 꼭 먹어야할 요리메뉴 쪽도 땡기긴 했으니 끝내주는 탕메뉴로 도전했다. 천하일미 닭도리탕 21,000원 저렴한 가격 2020. 11. 9.
수안동 술집 / 꼬꼬방통닭 2020년 11월 친구가 극찬하던 꼬꼬방통닭을 드디어 방문해보았다. 희망통닭 바로 대각선에 있다. 아직 희망통닭도 가 보지 않았다. 여기 후라이드가 가장 괜찮다는 친구의 의견으로 후라이드 한마리 주문했다. 가게가 넓어서 좋았다. 좀 일찍 가서 손님이 없었음. 맥주한잔을 먼저 주문해서 기다렸다. 후라이드 치킨 16,000원 일단 양에서 완전 만족했다. 친구의 말마따나 후라이드가 얇고 바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닭 자체가 크다 보니 양이 적어보이진 않았다. 그리고 부위를 잘게 나누어 놓아서 한입에 먹기 편했다. 사진엔 없지만 비닐장갑도 비치되어 있어서 손으로 뜯어 먹기도 편했다. 아무튼 다음에 재방문 의사 완전 있음. 이렇게 맛집 발견할 때 기분이 좋다. 202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