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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처음으로 꼬꼬방통닭 방문해서 후라이드에 감동받고 이 날은 닭도리탕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오기로 했던 다른 친구가 못 오는 바람에 결국 또 후라이드를 먹고 말았다.
후라이드 16,000원
개인적으로는 양념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후라이드 완전 매니아라...
양이 어마어마했다. 이 날 둘다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라 절반 정도 남겨서 결국 내가 포장을 했다. 집에 와서 다음날 먹었는데도 그 맛이 괜찮은 것을 보면 확실히 여긴 맛집이 맞음. 건너편 희망통닭을 아직 가보지 않아 비교할 순 없지만 다른 통닭 맛집과 비교했을 때 절대 꿀리지 않는 특유의 후라이드 맛이 있다.
다음엔 닭도리탕을 먹을 수 있길...
2020/11/08 - [부산 술집] - 수안동 술집 / 꼬꼬방통닭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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