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 버거킹 비교

2019/02/10 - [부산 밥집] - 버거킹 맥도날드 비교 더블비프불고기 vs 빅맥 / 2월 8일

버거킹 맥도날드 비교 더블비프불고기 vs 빅맥 / 2월 8일

 

작년에도 이런 글 적었는데 1년이 지나고 어느정도 업데이트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두 업체의 근황을 다시 올려봄.

버거킹어플에서 매주 제공되는 쿠폰을 이용하면 트러플머쉬룸와퍼 세트를 6,300원에 먹을 수 있다. 매주 하나씩 나오니 잘 챙겨 먹으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만드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그래도 재료가 부실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전면에서 찍으면 있어보이지만 막상 토마토도 뒤쪽은 거의 없고... 그래도 애초에 햄버거가 크니까 배는 부르다. 

이 건 두번째 먹었을 때 사진

 

한편, 맥도날드는 맥올데이 이벤트를 통해서 기존 버거 세트를 4,900원 또는 5,900원에 먹을 수 있다.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세트 5,900원이라서 구입해서 먹어보았다. 패티가 정말 많이 얇아져서 슬프다만 두개 겹치니 와퍼 정도의 두깨는 나온다. 

 

이건 어느 날 맥올데이 더블불고기 있어서 먹은 것. 진짜... 소스가 생명인 버거였는데.

그래도 얇은 패티 두개니 식감은 나쁘지 않음. 

 

 

버거킹 어플에 또다른 괜찮은 메뉴가 와퍼 단품 3,500원 쿠폰이 있다. 이것도 집에 음료수만 있으면 포장해서 먹기 좋음. 

한쪽만 보기 좋으라는 토마토는 여전함.

 

묻고더블 세트 5,900원. 쿠폰은 22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시간이 넘어가면 묻고더블 세트 가성비가 좋다. 

하지만 슬픈 게 묻고더블 나오기 전에는 사딸러 메뉴가 4,900원에 엄청 괜찮았는데 묻고더블 세트가 나오고 나서는 사딸러 세트가 너무 안 좋아져서 아쉬웠다. 

더블 해쉬 불고기 세트 5,900원

 

묻고더블이 더 좋게 나와져서 그럴 수도 있긴 하지만 예전의 사딸라 세트가 정녕 이 정도밖에 안 되었던가... 

사딸라 세트 4,900원

 

 

 

마지막으로 폴란드에서 먹었던 맥도날드(좌)와 현지 프렌차이즈 브랜드 파시부스(우)

맥도날드는 6,000원 / 파시부스는 버거만 6,000원

파시부스 한국 들어오면 대박날텐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