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움될 지도 모르는 정보글

스타벅스 부산교대역DT점 후기

by HUMHAM 2020. 6. 29.
반응형

2020년 6월 25일 스타벅스 부산교대역DT점이 오픈했다. 

오픈 이벤트로 음식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시 스타벅스 로고머그를 받을 수 있기에 근처에 거주하는 친구와 함께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주차장이 협소하다는 친구의 첩보로 애시당초 주차는 친구집에 하고 걸어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레디백 때문인 분들도 있었고 아닌 사람들도 있었는데 걸어오긴 애매한 위치인데 어찌 이렇게들 아침부터 와 있는지... 라고 하기엔 우리도 똑같았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서 무난하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주문하고 컵을 받았다. 이게 뭐라고...

 

2층에 자리잡을 무렵 비가 오기 시작했다. 로고컵만 아니면 이런 샌드위치는 먹지 않는다... 가성비가 너무 구리다. 

 

그 많던 줄이 무색할 정도로 2층 좌석은 비어있었다. 대부분이 포장 손님이었던 듯 하다. 면적으로 보면 이쪽 동래구에서 가장 넓다.

한양프라자 점도 넓긴 한데 주차장이 없고 미남DT점도 여기에 비하면 테이블 간 간격이 좁은 편인 듯. 

 

DT점들의 가장 중요한 정보는 역시 주차장. 어플 상으로는 4대만 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나 공간이 넓어 더 많은 차량이 주차를 할 수 있긴 하다. 하지만안타깝게도 여긴 유료주차장 정책으로 1시간 무료 이후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다른 지점들과 다르게 주차장 결제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차단바가 존재한다. 이 날은 오픈날이라 가동 안 하는 듯 했다. 

주말에는 부전교회로 인해 스타벅스 뒤쪽 도로에 불법으로 주차해도 단속이 안 당하지만 평일은 장담할 수 없다. 

미남DT점도 한시간이 지나면 직원이 육성으로 차 빼라고 안내하기 때문에 별반 다를 건 없지만 그래도 초과시간에 대해서 결제를 해야하는 시설이 있으면 느낌이 다른 것 같다. 괜히 시간에 대한 압박이 드는 건 내가 돈이 부족해서겠지만...

이런 면에서는 금정구청DT점이나 온천장역DT점이 주차면수도 넓어 딱히 주차시간에 대한 제약을 두지 않아서 좋은 듯 하다. 물론 여기들도 차량이 많으면 나가달라고 안내는 하지만...

아무튼... 그냥 그렇습니다. 

----------

참고로

4,400원짜리 에그에그 샌드위치의 단면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