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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난 당일치기 여행 복귀 전에 배고파서 방문했던 햄버거 가게다.
매번 파시부스만 먹다가 다른 도시 햄버거는 어떤지 궁금했다.
포즈난 르넥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
원래 먹기 편하라고 검은색 비닐 장갑을 제공하던데 하필이면 내 앞 정도부터 떨어져서 맨손으로 먹었다. 장갑은 참 좋은 아이디어인 듯 하다.
겉모습은 파시부스보다 훨씬 좋았다. 확실히 체인점이 아니다 보니 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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