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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밀양가산돼지국밥3

범일동 돼지국밥 / 밀양가산돼지국밥 2022년 12월 오랜만에 밀양가산돼지국밥을 방문했다. 여긴 건강검진 받게 되는 날 오게 되는 것 같음. 전날 공복으로 검사받고 거의 열시쯤 방문했는데도 손님이 금방 찼다. 아침으로 국밥 먹는 사람도 많은 듯 하다. 술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 ㄷ ㄷ 이제는 9천원만 아니라도 뭔가 저렴해보임. 국밥 마니아 입장으로 말아서 먹는 걸 더 좋아하긴 합니다. 섞어국밥 8,500원 예전에도 이런 맛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패삼겹맛나는 고기국밥 느낌이었다. 맛이 없다는 건 아닌데 뭔가 엄청 전통적인 그런 맛이 아니었음. 물론 국물은 진국스타일이라 좋았다. 뭔가 삼겹국밥은 또다른 맛을 추구하는 국밥같다. 단순히 비계가 있어서 이런 맛이 아니라 대패 특유의 맛이 있는데 그게 느껴진다고 할까. 이 동네 풍경이 이렇게 좋았는지 오늘 처음 알음... 2022. 12. 26.
범일동 돼지국밥 / 밀양가산돼지국밥 2021년 7월 반년 만에 범일동 밀양가산돼지국밥을 방문했다. 그 때도 건강검진을 받고 점심 먹으러 갔었고 이 날도 똑같이 건강검진을 받고 방문했다. 점심 시간이 되기 직전이라 다행히 바로 앉을 수 있었는데 먹고 있는 동안에도 사람들이 계속 와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생길 정도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12시부터 14시까지는 길가에 주차도 가능하지만 많은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어 가까이 대기가 쉬운 편은 아니다. 돼지국밥 7,500원 무난한 정석적인 돼지국밥 한상이다. 그런데 속도가 여태 가본 곳 중에 가장 빠른 듯. 혼자 왔다고 말하고 자리에 앉을 때 다른 직원 분이 바로 1인상 쟁반을 공기밥까지 담아 내어주고 2분도 채 걸리지 않아 국밥이 도착한다. 맥도날드도 이것보단 느릴 듯... 미리 만들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회.. 2021. 7. 7.
범일동 국밥 / 밀양가산돼지국밥 2021년 1월 범일동에 국밥로드에 나온 국밥집들이 몇개 있는데 그 외에도 엄청 많은 국밥집들이 있다. 거의 국밥 사거리라고 봐도 무방할 듯. 그 중에 올 때마다 손님이 가득했던 가게가 있어서 궁금했었는데 마침 이쪽에 올 일이 있어서 밀양가산돼지국밥 집을 드디어 방문해 보았다. 돼지국밥 7,500원 역시 괜히 손님이 많은 것이 아니다. 여기는 정말 깔끔한 맛인데 반찬들이 다 맛있어서 인상적이었다. 특히 김치... 원래 국밥 먹을 때는 김치를 잘 안 먹어서 별로 상관없는 편이었는데 여기는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다 보니 저절로 손이 갈 정도였다. 마지막에 국밥 다 먹어갈 즈음 깍두기 국물까지 떠먹고 있으니 부족하냐고 더 드릴까 하던 이모님의 친절함도 좋았다. 확실히 괜히 사람들이 많은 것이 아니었던 것... 202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