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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쟁이3

연산동 횟집 / 고기쟁이 2021년 12월 요즘 다들 회를 많이 먹는지 여기서도 웨이팅이 있을 줄은 몰랐다. 고기쟁이가 방어로도 좀 유명하니 그럴 것 같긴 했지만... 아무튼 좀 기다리다가 입장함. 물가상승이 횟집에도 영향을 끼쳐서 이제 웬만한 곳은 회가 4만원부터 시작이다. 이날은 4명이라 대짜로 주문함. 원래 회가 나오고 이 튀김도 나오는데 손님이 많고 주문이 밀려서 이런 사이드부터 깔렸다. 모듬회 대 70,000원 여기가 이렇게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이렇게 괜찮은 회가 양도 괜찮게 나온다는 점이다. 지난 번에 2인 소짜 주문했던 사진과 비교해보니 딱 2배 컸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정도로 두툼하게 썰어내어주는 회 스타일이다. 이젠 아재라서 그런지 회도 쌈싸먹으니 왜 이렇게 맛있누... 매운탕 추가 소 4,000원 이런 명성에 비해서.. 2021. 12. 21.
연산동 대방어 / 고기쟁이 2021년 11월 지난 달에 모듬회를 인상깊게 먹었던 고기쟁이에서 대방어도 판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아직 메뉴판에 제대로 적용되진 않음 대방어 소 5만 / 중 7만 / 대 9만 이라고 한다 기본으로 나오는 사이드메뉴들부터 감동이다. 모듬회 주문할 때는 없던 무순과 김 이런 튀김류도 꽤나 맛있다. 대방어 소 5만원 하지만 회가 제일 중요하지! 대방어 10kg짜리라고 한다. 일단 뱃살부위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먹어보니 확실히 뱃살이 맛있더라. 진짜 참치맛이 남. 하지만 그냥 부위도 적당히 기름져서 술이 술술 들어가서 좋았다. 양도 이 정도면 수준급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응메 또 올 듯. 2021.10.07 - [부산 술집] - 연산동 횟집 / 회도매 고기쟁이 2021년 10월 연산동 횟집 / 회도매 고기쟁이 202.. 2021. 11. 3.
연산동 횟집 / 회도매 고기쟁이 2021년 10월 사장님이... 왜 여기 업종을 육류/도매로 분류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횟집이다. 고기쟁이 라는 이름이 고기집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신기한 가게일세. 하지만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났는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여기 좋은 점은 테이블이 파티션으로 다 분리가 되어 있어서 고립된 느낌으로 술 마실 수 있다. 그래도 소음을 차단시켜주는 것은 아니라 조용한 편은 아님. 일반모듬 2인 35,000원 모듬회가 꽤나 빨리 나오는 편. 두툼하게 썰어주는 것이 특징. 그렇다고 양이 적은 것도 아니다. 소주한잔에 한점씩 먹으면 금방 취할 수 있기 때문에 두어점씩 먹었는데도 꽤 오래 먹을 수 있었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샤리도 주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완전 꿀맛. 기본으로 나오는 찬도 다 맛있다. 특히 이 계란찜.. 2021.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