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326 일광 횟집 / 은성횟집 2022년 5월 친구네 부부가 동해선 타고 일광 놀러가자고 해서 눈치 없이 꼽사리 껴서 갔다. 그런 와중에 그 친구들이 아무런 준비가 없어서 검색해보니 뷰가 좋다는 곳이 있어서 가게 된 은성횟집이라는 곳인데 진짜 만족했다. 이런 곳에 횟집이 있나 싶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닷가 앞에 횟집이 있다. 어느 유튜브가 올리고 조금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풍경을 보니 이건 몰라서 그렇지 알면 금방 유명해질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일광역에서 걸어서 한 20분 정도. 1.5km 정도 떨어진 곳이라 그렇게 먼 편도 아니고 여차하면 택시타도 금방인 위치다. 운 좋게 바깥쪽 테이블 하나 자리가 있어서 앉을 수 있었다. 야외는 총 4테이블 있음. 시내보다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긴 한데 나오는 걸 생각해보면 무난한 가격이었다. 테이블에 앉아서.. 2022. 5. 23. 김해 돼지국밥 / 김해밀양돼지국밥 2022년 5월 어쩌다보니 김해가게 되어서 친구와 김해밀양돼지국밥을 방문했다. 엄청 유명한 곳인데 이제서야 가본다. 맛집답게 밥 시간이 한참 지난 두시가 넘었는데도 손님이 가득했다. 일요일은 휴무, 15시부터 16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그런 것도 확인 안 하고 갔는데 다행히 브레이크타임 전이라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가격은 무난함 사상합천만큼 큰 곳이라 거의 공장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돼지국밥 8,000원 기본으로 주문하면 토렴해서 주는 방식. 나온 모습이 밀양 단골집과 흡사했다. 맛도 거의 비슷함. 이게 진짜 밀양식의 특징인 것인지... 여긴 파채가 좀 많이 들어간 편인 것 같긴 했음 부추양념이 맛있어서 많이 넣어서 먹었다. 그렇게 짜진 않다. 2022. 5. 22. 민락 술집 / 생활맥주 민락수변공원점 2022년 5월 수변공원에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그냥 술집 가서 마셨다. 생활맥주, 여기는 어딜 가나 다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갔는데 이 곳도 마음에 들었다. 가게가 꽤나 넓은 편임 생활밀맥 7,000원 감자튀김 9,000원 ..이렇게 비쌌었나; 생활떡볶이 16,000원 맛이 좋았긴 했지만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네... 국보IPA 7,000원 IPA는 맛이 없을 수가 없다. 2022. 5. 22. 민락 회센터 / 등대회초장 2022년 5월 오랜만에 민락회센터에서 회를 사서 초장집을 갔다. 인어교주해단 이라는 웹사이트를 통해서 평가가 좋은 횟집을 그냥 가면되기 때문에 그런 게 요즘 편한 것 같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민락어민활어직판장에 있는 98호 남해용수호라는 곳이었다. 농어 kg 30,000원 / 밀치 kg 25,000원 2킬로 좀 넘는 농어 한마리와 1킬로 조금 넘는 밀치 한마리. 그리고 작은 도다리 서비스로 주셨다. 총 85,000원치 회 2층이 아닌 옆에 있는 초장집으로 갔다. 풍경이 정말 좋았음. 좀 시끄럽긴 했지만... 상차림비 6천원, 나머지는 뭐 그냥 저냥 이해가 가는 가격이다. 한상차림 이것저것 다 합치면 횟집에서 먹는 것과 별반 다를바 없지만 그래도 분위기라는 게 있으니 해물라면 5천원 그래도 분위기라는 게 있으니 ..... 2022. 5. 22. 연산동 돼지국밥 / 고명화돼지국밥 연산직영점 2022년 5월 오랜만에 연산동 고명화돼지국밥 다시 방문했다. 위치가 좋은 편이지만 주차장이 없어서 차로 오기엔 애매하긴 함 이제는 무난한 가격 진국이니 국물은 다 마셔야 함 섞어국밥 8,000원 여기는 뽀얀 스타일임이에도 약간의 잡내가 나는 편인데 그래서 오히려 좋았다. 시장국밥 스타일 기본으로 와사비 양념장 주는 것도 좋았음 2021.07.10 - [부산 국밥과 밀면] - 연산동 돼지국밥 / 고명화돼지국밥 연산점 2021년 7월 연산동 돼지국밥 / 고명화돼지국밥 연산점 2021년 7월 정말 오랜만에 고명화돼지국밥 연산점을 다시 방문했다. 여기는 수육백반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번에는 돼지국밥을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돼지국밥 8,000원 확실히 수육국밥이 유명한집들은 humham.tistory.com 2022. 5. 22. 온천천 술집 / 뚝길따라 2022년 5월 온천천 걷다가 막걸리 저렴하게 파는 곳이 있어서 방문했다. 생탁 주전자에 붓는데 뭔가 깔끔하게 떨어지는 것 같아서 생산일자를 보니 먹기 바로 전날에 만든 것이었다. 확실히 달고 맛있다는 느낌이 있었다. 해물부추전 5,000원 얇고 바삭했음 2022. 5. 22. 부산대 돼지국밥 / 수라국밥 부산대점 부산대에 그나마 최근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수라국밥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경성대 소문난 맛집이라고 되어 있는데 본점은 양산으로 보인다... 가게는 깔끔함 돼지국밥 7,500원 자랑하는만큼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다. 고기도 양이 많았음 확실히 괜히 평점이 좋은 게 아니었다. 돈 좀 주고 먹을만하다. 그게 아니라면 항상 가는 근처 부대국밥집 가면 될 것 같고... 다음엔 본점 한 번 가봐야겠다. 2022. 5. 15. 전포동 술집 / 요술 2022년 5월 핫플 전포4번가에 있던 술집 중에 하나다. 뭔가 하나하나 듬직한 메뉴들이 있었음 갑오징어 철이라고 해서 한번 주문해 보았다. 갑오징어 사시미 35,000원 음... 생각해보면 횟집에서도 갑오징어 자주 안 먹어서 이게 괜찮은지 아닌지 잘 모르겠더라. 오뎅탕 19,000원 어묵이 실해서 좋았음 2022. 5. 15. 전포동 술집 / 바오나이트마켓 2022년 5월 전포동에 바오하우스라고 대만 요리로 유명한 곳이 있다는데 2호점으로 술집도 있다고 해서 바오나이트마켓이라는 곳을 가 보았다. 이쪽이 전포 4번가라고 하던데 이렇게나 분위기 좋게 바뀌었을 줄은 몰랐는데 대부분 가게가 분위기 좋아 보였음. 가게 안이 뭔가 이국적이라서 좋았다. 가격은 그냥 저냥 무난하다고 본다. 이렇게 바깥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이날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그냥 안에서 마셨음 4인 테이블 기다리는 동안 맥주 먼저 마셔보았다. 가지튀김 12,000원 우육탕면 12,000원 그냥 무난했다. 아는 맛이라고 하나...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으면 평가가 더 좋았을 수도 ㅋㅋ 마파두부 11,000원 이건 엄청 만족했다. 사천스타일 마파두부랑은 다르게 맛있었음. 매운맛은 아니지만 양념이 정말 좋았다.. 2022. 5. 15.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