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술집695 해운대 술집 / 횟집 오빠야 해운대는 회가 비쌀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횟집 오빠야 라는 곳을 가보고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물론 막 저렴하진 않지만... 기본 세팅 우럭 소 40,000원 아나고 소 35,000원 모든 메뉴가 나온 사진. 한 테이블은 우럭, 한 테이블은 아나고를 주문했었다. 2020. 5. 19. 해운대 술집 / 이태원판자집 해운대에도 이런 포차 분위기의 술집이 있었다니... 이태원판자집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육회 25,000원 감자탕은 기본으로 나온다. 이태원 존슨탕 25,000원 기존 부대찌개맛보다 치즈맛이 훨 강하다. 닭염통구이 10,000원 2020. 5. 19. 동래 참치 / 가가참치 오랜만에 참치는 먹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가성비 좋은 가가참치에 방문했다. 돈이 없으니 모듬참치로... 모듬참치 23,000원 아껴서 술을 술술 역시 술을 먹다보면 이성이 마비되기 때문에 추가 안주를 주문한다. 왕새우튀김 10,000원 영롱한 새우튀김... 하지만 맛이 잘 기억나질 않을 정도로 취한 상태로 먹어서 슬플 뿐. 2020. 5. 17. 서면 술집 / 훈남닭발 서면점 2차로 가볍게 술 마시려고 훈남닭발을 방문했다. 무슨 세트메뉴를 시켰는데 그 중에 얼린 쿨피스도 나왔다. 신박하게 주는데 퍼먹는 재미가 있다. 치즈 계란찜 후라이드 닭발 전체샷 추가메뉴였는지... 세트메뉴에 포함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 닭발 누룽지까지... 배가 부르다고 하면서도 엄청 주문해서 먹었다. 2020. 5. 13. 전포동 술집 / 길목실비마차 부전역에서 위로 나오면 전포동이라고 봐야겠지... 여기 골목에도 역시 잔잔한 술집들이 많이 있었다. 그 중 길목실비마차 라는 곳을 방문했다. 메뉴에 가격은 없지만 메뉴 하나당 10,000원씩이다. 삼겹살 2인 20,000원 양이 많다. 대충 이런 느낌이다. 이전 포차는 이런 분위기였겠지. 밖에 비도 오고 분위기 좋았다... 라고 느끼는 건 내가 아재가 되어서겠지... 고기가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다... 문어 한접시 10,000원 문어와 삼겹살과 김치... 된장찌개 5,000원 2020. 5. 12. 서면 술집 / 선술집 힝 서면 2번가 골목에 H 라는 간판이 있었는데 여기가 힝 이라는 곳이었다. 가게 이름 작명의 이유가 궁금해진다. 얼큰 바지락 22,000원 와규야키니쿠 26,000원 2020. 5. 12. 서면 술집 / 댕강 곱도리탕 댕강 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닭도리탕 먹으러 왔는데 전통적인 메뉴는 아닌 곱도리탕이 메인으로 보였다. 곱도리탕 2인 23,000원 볶음밥 6,000원 2020. 5. 11. 부산진 횟집 / 명성횟집 부산진역 수정동 쪽에 명성이 자자한 명성횟집을 방문했다. 왜 여기까지 와서 회를 먹냐고 하니 데려온 친구가 회백반을 주문했다. 총 3명이었는데 회백반 2 / 오뎅백반 1 이렇게 주문했다. 오뎅백반 8,000원 으로 나오는 오뎅탕 주문하면 빠르게 오뎅탕과 회백반의 매운탕 그리고 각종 반찬들이 차려진다. 회백반 13,000원 회백반 1인분씩 2접시가 제공된다. 오징어회도 나온다. 요즘 오징어횟집을 가면 잘게 썰어주는 스타일이 많아서 아쉬웠는데 옛날에 먹어보았던 길쭉한 형태로 제공되어 반가웠다. 식감도 좋고. 같이 곁들여지는 반찬들도 수준급이라 밥만 먹으러 와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아주 기분좋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원래 평은 잘 안 남기는데 인상깊게 먹어서 저절로 칭찬이 나오는 듯 하다. 점점 이런 아재스.. 2020. 5. 11. 부산역 술집 / 우츠쿠둑 우즈벡 양식당 부산역 뒤 상해거리쪽에 엄청나게 맛있는... 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외국 식당 느낌이 물씬 풍기는 우츠쿠둑 이라는 우즈벡 식당을 방문했다. 폴란드에 있을 때 더 동쪽에 있던 조지아(그루지아) 식당을 방문했었는데 거기와 사뭇 비슷한 음식들이라 더 반가웠다. 이쪽도 할랄 푸드를 먹는 민족인가 보다. 식당 내부도 외국 식당의 느낌이 물씬 풍겼는데 아마 대부분의 손님들이 외국인들이라서 그런 인상을 받았던 것 같다. 메뉴들이 썩 저렴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비행기 표값을 생각한다면... 마스타파 8,000원 고기와 쌀이 들어가 있는 수프. 대충 헝가리 굴라쉬보다 훨씬 묽은 맛인데 진짜 해장용으로 딱일 듯 하다. 물론 술안주로도 좋았다. 한국에서 이런 맛을 맛볼 수 있다는 게 신기했음. 발틱카9 라는 러시아 맥주였.. 2020. 5. 9.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