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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술집 / 선술집 힝 서면 2번가 골목에 H 라는 간판이 있었는데 여기가 힝 이라는 곳이었다. 가게 이름 작명의 이유가 궁금해진다. 얼큰 바지락 22,000원 와규야키니쿠 26,000원 2020. 5. 12.
서면 술집 / 댕강 곱도리탕 댕강 이라는 곳을 방문했다. 닭도리탕 먹으러 왔는데 전통적인 메뉴는 아닌 곱도리탕이 메인으로 보였다. 곱도리탕 2인 23,000원 볶음밥 6,000원 2020. 5. 11.
장전동 국밥 / 장가네 보쌈 돼지국밥 부산일보 국밥로드에도 소개된 장가네 국밥집을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돼지국밥 7,000원 항상 국밥을 먹으면서 생각하지만 멀리서 찾아와서 먹을 정도의 돼지국밥 맛집은 드물다. 근처 국밥집들도 다 맛있기 때문이다. 2020. 5. 11.
부산진 횟집 / 명성횟집 부산진역 수정동 쪽에 명성이 자자한 명성횟집을 방문했다. 왜 여기까지 와서 회를 먹냐고 하니 데려온 친구가 회백반을 주문했다. 총 3명이었는데 회백반 2 / 오뎅백반 1 이렇게 주문했다. 오뎅백반 8,000원 으로 나오는 오뎅탕 주문하면 빠르게 오뎅탕과 회백반의 매운탕 그리고 각종 반찬들이 차려진다. 회백반 13,000원 회백반 1인분씩 2접시가 제공된다. 오징어회도 나온다. 요즘 오징어횟집을 가면 잘게 썰어주는 스타일이 많아서 아쉬웠는데 옛날에 먹어보았던 길쭉한 형태로 제공되어 반가웠다. 식감도 좋고. 같이 곁들여지는 반찬들도 수준급이라 밥만 먹으러 와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아주 기분좋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원래 평은 잘 안 남기는데 인상깊게 먹어서 저절로 칭찬이 나오는 듯 하다. 점점 이런 아재스.. 2020. 5. 11.
부산역 술집 / 우츠쿠둑 우즈벡 양식당 부산역 뒤 상해거리쪽에 엄청나게 맛있는... 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외국 식당 느낌이 물씬 풍기는 우츠쿠둑 이라는 우즈벡 식당을 방문했다. 폴란드에 있을 때 더 동쪽에 있던 조지아(그루지아) 식당을 방문했었는데 거기와 사뭇 비슷한 음식들이라 더 반가웠다. 이쪽도 할랄 푸드를 먹는 민족인가 보다. 식당 내부도 외국 식당의 느낌이 물씬 풍겼는데 아마 대부분의 손님들이 외국인들이라서 그런 인상을 받았던 것 같다. 메뉴들이 썩 저렴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비행기 표값을 생각한다면... 마스타파 8,000원 고기와 쌀이 들어가 있는 수프. 대충 헝가리 굴라쉬보다 훨씬 묽은 맛인데 진짜 해장용으로 딱일 듯 하다. 물론 술안주로도 좋았다. 한국에서 이런 맛을 맛볼 수 있다는 게 신기했음. 발틱카9 라는 러시아 맥주였.. 2020. 5. 9.
부산진역 고기집 / 88돼지갈비 5월 1일 수정동에 유명한 고기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근처 회사 다닐 때도 몰랐는데... 88돼지갈비가 유명하다고 한다. 지하철역에서 조금 올라가면 있는 곳이라 찾기는 쉽다. 메뉴가 심플해서 유명한 듯. 선택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메뉴다. 고기와 밥뿐이라서. 양념돼지목살 200g 9,000원 다른 유명 돼지갈비집과는 다르게 고기가 좀 얇은 편이라 금방 익는다. 바쁘지 않을 때는 직원분들이 구워주신다고. 우리도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윗사진 고기 올리고 남은 양. 아마 4개 주문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5개일 수도... 공기밥을 주문하면 추가로 꽈리고추와 시락국도 준다. 2020. 5. 8.
화명동 맥주 / 봉구비어 화명점 화명동에도 역전할맥이 있었지만 아재들이라 그냥 무난한 봉구비어를 방문했다. 좁지만 조용하니 좋았다. 2020. 5. 8.
화명동 족발 술집 / 조옥당 족발 화명점 화명동 유명한 족발이라고 해서 조옥당이란 곳을 방문했다. 개인점은 아니고 체인점인데 아담했다. 가격이 말도 안 되게 저렴하다. 나름 화명동 번화가 좋은 곳에 위치한 곳인데 말이다. 확실히 나는 가격이 저렴하면 평이 후해진다. 기본 반찬 족발 대 25,000원 해파리냉채 5,000원 여기는 냉채족발이 따로 없고 이렇게 추가로 시켜서 알아서 비벼 먹게 되어있다. 생과일 막국수 6,000원 2020. 5. 7.
서면 술집 / 아부리야 조용하게 술 마시고 싶을 때 가는 아부리야를 오랜만에 방문했다. 여긴 분위기 빨로 술 마실 수 있다. 소주 말고 저런 양주를 마시며 사는 날이 올까. 맛있는 크림치즈 안주다. 전골 메뉴로 추정된다.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