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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카페 / 블랙업 을숙도점 2021년 7월

by HUMHAM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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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동 쪽에서 블랙업커피를 처음 가봤는데 을숙도에도 잘 꾸며놨다고 해서 한번 다녀왔다. 

을숙도 체육공원 내에 뜬금없이 자리잡고 있다. 

 

부산에도 야자수가 있으니 뭔가 제주도 느낌이 나긴 했다. 

 

이런 빵 종류도 많았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다른 쪽을 찍진 못했다. 

 

이런 으리으리한 인테리어와는 다르게 가격이 참 착한 편이다. 

원래 블랙업은 해수염 커피로 유명해서 그것만 먹어봤는데 이번엔 그냥 아메리카노 한번 주문해보았다. 

 

아메리카노 4,500원

 

총 3층까지 테이블이 있는데 1층과 2층은 앉아서 노트북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3층은 푹 쉴 수 있는 소파 위주의 자리구성이었다. 날이 조금만 덜 더웠어도 야외 테이블에 나가 놀아도 좋았을 듯. 

1층 창가가 제일 느낌이 있어서 다 돌아보고 결국 다시 1층에 자리잡았다. 

 

아래부터는 그냥 외관 사진들. 사람없는 평일이라 사진찍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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