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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5일 방문
최근에 달에 한번씩 방문하게 되는 오소리순대.
대낮은 아니고 대략 다섯시쯤이었는데 꽤나 사람들이 있었다. 아무래도 21시 영업제한 이후 시간이 되는 주당들은 이 시간부터 달리는 듯 하다.
순대모듬 중 15,000원 (소 자가 없으니 결국 이게 가장 최소 메뉴임)
저번에 왔을 때 순대모듬에는 국물을 안 주셨는데 이번부터는 제공되어서 좋았다. 어차피 우리는 더 먹고 순대탕도 먹지만 ㅋㅋ
맛있다...
그런데 여러번 먹다보니 생각나던 것인데 여기 순대는 막 찰지다든가 탱탱하기보다는 되게 부드러운 편이다. 안 좋게 이야기하자면 조금 퍼진 식감일 수도 있겠고... 순대모듬일 때는 잘 모르겠는데 순대탕으로 나오는 순대들이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터지는 것들이 몇 개 보이다보니 이런 생각이 든 것이다. 뭐 그런 것도 맛있긴 한데 순대가 풀리면서 국물이 조금 탁해지는 것이 아쉽다는 것이 친구의 평.
2021년 1월 7일 방문
다른 친구와 또 방문했다.
순대모듬 중 15,000원
정우성이 잘 생긴 건 항상 질리지 않고 짜릿하다고 하는데 맛있는 음식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살 찔까봐 작은 것을 먹는 것이지 돈이 없어서 작은 것을 먹는 것이 아니다...
ㅠ.ㅠ...
다음엔 무말랭이 나오는 스페셜모듬을 먹을 수 있길...
2020/12/17 - [부산 술집] - 연산 술집 / 오소리순대 연산동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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