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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될 지도 모르는 정보글

폴란드 브로츠와프 버거킹

by HUMHAM 2019.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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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부스라는 맛있는 햄버거 가게도 있고 여기 폴란드까지 와서 버거킹을 굳이 먹을 필요도 없지만, 다른 나라의 버거킹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해서 먹어보았다. 장소는 알레야 쇼핑몰에 위치한 푸드코트이다. 

대략 신메뉴 선전 중

버거킹 오면 와퍼만 먹지만 여긴 그래도 한국에 없는 메뉴가 있으니 한번 주문해본다. 

푸짐해보이는 행그리 베이컨킹 세트 메뉴를 주문했다. 

한국에선 앵그리 몬스터X 버거를 팔던데 그런 앵그리 시리즈 중 하나인가보다. 세트메뉴 약 30즈워티(9,300원)인 걸 보면 한국과 가격 차이가 그렇게 나지 않는 편이다. 주문하면 바로 빈 컵을 주는데 음료수를 받아서 마시면 되고 리필도 가능하다. 

누구신가요?

패스트푸드의 장점은 빨리 메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지만, 퀄리티까지 보장해주진 않는다. 

다시 이쁘게 찍으려고 했지만 원판불변의 법칙

햄버거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맛으로 뭐라할 수는 없는데 최소한의 비주얼이 좀 비슷해야 하지 않겠는가. 한국만 그런 건 아닌 듯하다. 

이게 같은 메뉴가 맞습니까? 

 

확실히 파시부스에 적응해버려서 그런지 더욱 버거킹은 일반 프렌차이즈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 비해서 소스도 부족한 편이라 뻑뻑한 느낌이 많다. 그래도 패티는 두장이고 베이컨도 있어서 씹는 맛은 좋다. 

15시 경인데 사람이 이리도 많다. 

폴란드 애들은 점심 시간이 대충 오후쯤이라 이 때 사람들이 많이 밥을 먹는다. 

 

지난 4월달에 방문했던 르넥광장 쪽 버거킹이다. 

와퍼가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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