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항공 (LOT) 이용 후기 / 바르샤바 공항

바르샤바 공항 관련 사소한 정보 몇자 적어봅니다. 

인천 - 바르샤바 노선의 기나긴 시간을 보내고 피곤하겠지만, 빠르게 출입국 통과를 하는 게 좋습니다. 모든 공항이 그렇겠지만...

최첨단 시대인 요즘에도 버스를 통해서 터미널에 데려다 줍니다. 

 

오랜 비행끝에 이렇게 내리면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인가 싶습니다. 

그렇지만 재빨리 움직여서

앞에 있는 버스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여러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버스를 통해 터미널로 보내주면 출입국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쉥겐조약이 맺어진 곳은 이 출입국 사무소만 통과하게 되면 환승한 이후의 공항에서는 바로 출국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면 편리하지만, 문제는 여기 바르샤바 공항의 검색대가 열악하는 점입니다. 

출입국심사까지는 뭐 무난합니다만...

 

국제공항이지만 보안 검색 게이트가 하나이기 때문에 수화물 검색대가 2대라고 해도 결국 사람은 한명씩 들어갈 수 있어서 뒤로 갈 수록 기다리는 시간이 굉장히 길어지게 됩니다. 분명히 3월달에는 안 그랬는데 공사중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난 6월달과 9월달 모두 이쪽을 통해 환승하게 되었습니다. 

병목현상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여기를 빨리 통과한다고 하더라도 딱히 새로운 게 있는 공항 환승 구역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빨리 나와서 쉬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폴란드의 유명지역 도자기도 구입 가능합니다. 

폴란드 보드카와 도자기 말고는 특색있는 면세점은 아니지만 그냥 저냥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촌놈이라 공항에서 놀 줄 모르기 때문에 공항 내부 사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오랜 비행 끝에 쉬기 바빠서... 

와이파이는 잘 잡히고 꽤 빠른 편입니다. 그냥 접속해서 동의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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