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애1 동래 술집 / 참치 참치애 / 1월 3일 2019년 세상이 좁다고 새삼 느낀 계기가 있었다. 대학친구와 고등학교 친구가 서로 다른 회사였는데 거래관계가 있었고 어쩌다 보니 내가 그 둘을 소개시켜 주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그 후 함께 셋이 만나는 자리가 종종 있게 된 것이다. 그러던 중 친구의 법인카드를 쓸 수 있는 날이 있어 방문한 참치집이다. 동래역 4번출구를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쉽다. 내 돈으로는 절대 없을 곳...까진 아닌데 굳이 오지 않을 가격이다. 우리는 진 55,000 x 3 을 주문했다. 첫번째 접시.화려하다. 그동안 내가 저렴하게 먹던 곳과는 다른 모양새다. 이런 걸 먹기 위해 열심히 돈을 버는 게 아닌가 싶다. 나는 그냥 안 먹고 적게 벌고 살겠다는 마음이지만 좋은 친구들을 둔 덕분에 이렇게 호강한다. 두번째 접시.. 2019.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