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우즈벡식당 / 사마르칸트 2021년 8월

부산역 우즈벡식당 사마르칸트를 방문해 보았다.

항상 다른 곳만 갔는데 여기가 리뷰가 더 많기도 하고... 또 다른 곳은 어떤 맛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랬다.

식료품가게도 같이 해서 입구쪽은 슈퍼 같고 뒤쪽은 식당이다.

대략 이런 분위기...

발티카8 이라는 것이 있어서 주문해보니 밀맥주였다. 뭔가 상큼해보이는 병만큼 달달하기도 하고 그래서 처음에 밀맥주인 줄 몰랐음

항상 마시던 발티카7 보다 개인적으로는 더 괜찮았다.

양고기+감자튀김 15,000원

뭔가 정말 외국스러운 비주얼... 그리고 양고기 맛도 호불호가 갈렸다.

조금 딱딱할 정도로 웰던으로 구운 양갈비였는데... 엄청 짠 편이었다. 먹자마자 외국 온 줄...

그래서 그 맛으로 나름 맥주랑 괜찮게 먹었는데 같이 데리고 간 분은 감자만 먹어서 뭔가 좀 미안했음...

고기를 먹다보면 밥이 계속 먹고 싶었다... 밥이랑 먹었으명 궁합이 좋았을 듯... 물론 슴슴한 감자튀김과도 잘 어울렸다.

발티카7 라거 6,000원

짠 음식은 맥주와 궁합이 좋다.

다음을 위한 메뉴사진들

어마어마한 종류가 있어서... 언제 다 먹어보나 싶긴 함

비슷비슷한 메뉴들이 많지만 아무튼 골라먹는 재미는 있지 않을까...?

다음엔 또 다른 메뉴로 도전해볼 예정.

30대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