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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처면서 괜찮은 계곡이 있어 기록으로 남긴다.
산내들가든이라고 평상만 이용가능하기도 하고 음식도 주문해먹을 수 있고 하룻밤 자고 갈 수 있는 방갈로도 몇개 있다. 물론 펜션같은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방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미리 예약하면 평상에 이름을 붙여놓고 자리를 준비해준다. 꽤 일찍 예약해서 그런 것인지 랜덤인지는 몰라도 좋은 위치에 준비되어 있었다.
평상 1칸 50,000원 / 주차 1대 무료
추가 차량에 대해서는 2만원 주차비가 발생한다고.
비가 많이 오고 나서인지 물이 꽤 차있어서 좋았다.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구역이 있고
그 밑 쪽으로 성인 가슴께까지 오는 깊이의 계곡이 있었다.
거의 풀장 수준인 듯.
내려가는 물살이 약한 편은 아니라 거슬러 올라오면서 수영하기가 조금 힘든 정도. 그래도 물이 얕지 않아 놀기는 좋았다.
물 깊이는 만족스럽지만 뭔가 다이빙하면서 놀 수 있을 정도의 공간과 깊이가 없다는 건 조금 아쉬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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