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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이쪽에 해양산국밥이라는 맛집인 국밥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는데 여길 또 친구가 어떤지 궁금하다고 해서 방문했다.
우동국밥으로 유명한 곳이다. 우동국밥을 파는 곳이 여기밖에 없을 것이니...
내가 좋아하는 시가 붙어져 있어서 더욱 믿음직스러운 맛집이다. 이 시를 좋아하다보니 옷이 없다...
가격은 무난하다. 얼큰우동국밥이 8천원이지만 우동에 밥도 주기 때문에 비싸다고는 할 수 없다.
대충 넓은 식당이다.
얼큰우동국밥 8,000원
우동국밥은 우동맛이다... 돼지국밥을 생각하고 먹으면 좀 실망할 수는 있을 것 같다. 흔한 국밥집의 돼지고기가 아닌 조금 대패삼겹살스러운 얇은 고기가 들어가 있다. 아무래도 면과 같이 먹으려고 그렇게 의도한 것 같다만 아무튼 이건 돼지국밥은 아니니...
언제 왔었는지 찾아보니 무려 4년 전쯤이었다. 그 때 찍은 사진에도 같인 여사님이 계신 걸 보면 복지가 좋은 식당이거나 사장님이거나 그렇겠지... 확실히 국물이 맑아진 것이 보인다. 그 때 먹었을 땐 분명히 돼지국밥맛이었던 것 같았는데...
2016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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