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까, 2011년에 방문하고 이번에 오니 5년 만의 방문이다.
광안리 주민들 사시는 동네쪽에 가성비 미친 국밥집으로 이미 유명하긴 함.


이런 핫플에서 이런 가격의 국밥집이 있다는 것 자체가 놀랄 일임.


돼지국밥 8,000원

2인상 기준이라 밑반찬이 훨씬 풍성해 보이긴 함.
생부추가 아닌 겉절이 스타일로 주는데 이게 정말 맛있었다.

한 그릇이 엄청 양이 많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임

원래 이런 국밥과 양파랑 먹는 것을 좋아하긴 하는데, 여긴 단가 때문인지 양파는 제공되지 않고, 신김치와 깍두기가 있음.
땡초와의 궁합도 좋은데 오이고추로 만족했다.

여기도 막 멀리서 찾아와서 먹으면 또 애매할 순 있지만, 광안리 놀러 온 김에 국밥 체험하기엔 이만한 곳이 없다.
이것이 진정 로컬 국밥의 맛이라고 봅니다.

국밥 자체가 멀리 찾아가서 먹을 정도의 맛이 있는 집은 그렇게 많지 않고 그냥 집 근처에서 배고플 때 먹을 수 있는 게 맛있는 국밥이라고 생각합니다.

완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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