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4번가 술집 / 고원 고기집 2022년 5월

요즘 전포4번가를 자주 찾게 된다. 뭔가 없는 메뉴가 없으면서 분위기도 괜찮아 보여서다. 

이 날도 원래 여기 고기집 가려고 했던 건 아닌데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여기 고원이라는 곳을 도전해 봄

 

가격은 구워주는 걸 포함하면 적당한 수준이다. 

 

밑반찬은 소소한 편

 

삼겹살 500g 37,000원

뭔가 한줄 덜렁 나오니 적어보일 수도 있지만

 

불판에 올리니 익숙한 모습으로 보인다. 

 

그리고 여기는 삼겹살 끝에 부분 껍데기를 떼서 따로 구워주던데, 그러고보면 이건 오겹살인가.

아무튼 껍데기도 따로 먹는 효과가 있긴 했음

 

고기는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절반은 다 구워주고 절반은 꺼내서 이렇게 놔두어서 우리가 알아서 구워 먹으면 된다. 

 

막상 먹다 보니 마지막에 이 정도 남았는데  열심히 다 먹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