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불닭발닭도리탕1 수영 닭도리탕 / 호호불닭발 수영점 약 3년만에 닭도리탕 먹으러 오게된 호호불닭발 수영점이다. 최근에 서면에도 그렇고 맛있는 닭도리탕이 없어서 여기 와야지 벼르다가 드디어 날 잡고 오게 되었다. 주말이라 오픈하는 다섯시에 바로 들어갔더니 우리가 첫손님이었다. 비도 많이 오고 그랬던 날이라 조용히 놀 수 있어서 좋았다. 닭도리탕 대 30,000원 국물 한번 먹어보는 순간 맵다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이 매운 맛이 여기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것 아닌가 싶다. 다른 곳에선 이런 맛을 경험할 수 없다. 닭도리탕이 대충해도 맛있긴 한데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가게는 그렇게 흔치 않다. 수제비를 따로 담아줘서 나중에 적당히 넣어 먹으면 되는 것도 좋다. 안에 미리 들어있으면 퍼져 버리기 때문에... 여긴 당면도 없어서 국물이 처음부터 끝까지.. 2020.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