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제일산오징어1 미남 술집 / 동해제일산오징어 몇년 전 미남에서 과매기 저렴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친구에게 물어보니 동해제일산오징어 라고 해서 방문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 과매기를 더 이상 취급하지 않는다고... 요즘 21시까지밖에 술을 못 마시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메뉴를 주문하기로 했다. 뭐 먹을지 고민하는데 밀치회를 추천해줘서 순식간에 주문이 들어가 버리고 말았다... 기본으로 나오는 파전. 밀치회 20,000원 양이 많다. 뭐 좋은 생선이 아니기 때문에 원래 메인이 아닌 보조로만 나오는데 여긴 2만원에 이렇게 주니깐... 가성비는 좋은 메뉴다. 그렇지만 맛은 아무래도 광어나 우럭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기도 하고. 맛이라기 보다 식감이 좀 푸석해서 호불호는 많이 갈릴 듯. 우럭매운탕 15,000원 통우럭 한마리가 그대로 들어가.. 2020.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