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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또 도화 과메기 먹으러 갔다.
다섯시 반에 도착했는데도 만석이었다. 마침 한자리 나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음. 우리 앞에 한팀이 있었는데 그 분들은 30분 기다렸다고 하는 것을 엿들었다... 네시에 문여니 거의 그 때부터 자리가 다 차는 듯하다.
가격은 그대로
과메기 소 35,000원
여전히 푸짐하다. 과메기 양으로는 여기가 제일 많을 듯...
물론 맛도 있다.
알배추쌈이 없고 봄동이 많아짐
진짜... 여긴 누굴 데려와도 괜찮을 듯. 좀 딱딱하고 덜 비린 스타일이라 입문하기는 여기가 좋을 것이다. 양도 많고.
이 마성의 초장이 정말 맛있다.
이 계란찜도 술 마시는데 많은 도움이 됨
친구랑 둘이서 반반 먹는데 내가 엄청 빨리 먹음 ㅋㅋㅋ ㅠㅠ
이건 진짜 친구가 안주를 거의 안 먹는 스타일이라 억울하긴 하지만...
2021.12.01 - [부산 술집] - 연산동 과메기 / 도화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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