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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유명한 곰탕집 중 하나인 애성회관을 방문해 보았다.
세시쯤이었나, 밥시간과 상관없는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꽤 있었다.
미리 정보를 알아보는데 특 정도는 주문해야 고기가 좀 나온다고 해서 특으로 주문했다. 보통이 고기 얼마나 적은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배가 좀 고파서...
곰탕 특 10,000원
주문하고 물한잔 마시기도 전에 곰탕이 나왔다.... 정말... 이렇게 빠를 수가 있나.
그리고 정말... 이렇게 고기가 적을 수가 있나 싶었음.
하지만 분하게도.... 엄청 맛있었다...
이건 뭔가 추억의 가락국수 느낌의 면발.
고기가... 참 부드러웠다. 녹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질기다는 느낌이 하나도 안 들었음.
고기를 아껴가며 먹었음에도 나중엔 밥과 국물밖에 안 남아서 좀 슬펐지만 깍두기 김치도 맛있어서 잘 먹을 수 있었다.
왜 유명한 지는 알것 같았음. 부산에도 이런 곳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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