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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다음날 해장을 하려고 밀면을 먹으러 해운대가야밀면을 방문했다.
엄청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검색해보니 뭔 블로그 리뷰만 천개가 넘어갔다. 이런 유명한 집을 내가 왜 몰랐을까...
원조 가야밀면이랑은 별 상관없어보이는 간판이었음
이른 아침부터 가게 운영을 하는 것이 좋았다...
육수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문구
물밀면 7,000원
뭔가 엄청 넓은 대접에 나와서 양이 엄청나 보이지만 그냥 저냥 1인분이다.
그런데 육수맛이 정말 끝내주게 깔끔했다. 여기도 정말 누구를 데리고 와도 욕 안 먹고 칭찬들을 수 있는 그런 곳인 듯.
이 온육수도 정말 맛있던 게 밥 말아먹고 싶은 그런 소육수였다.
맞은 편 절에 있던 '게으른자여, 성불을 바라는가' 라는 문구가 인상 깊어서 사진찍음.
여기는 재방문 꼭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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