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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산동 미도 식당을 방문했다.
가성비로 보면 여기만한 곳이 없긴 한데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고... 뭔가 나이 들고 나면 젊은이들의 핫플을 못 갈 것 같아서 그런데 다니려고 하다 보니 잘 안 오게 된다. 그렇지만 뭔가 한잔 정도가 딱 아쉬울 때 가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다.
가격이 몇년 전부터 그대로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 가격으로 운영을 하실 것인지 궁금하긴 하다.
해물파전 5,000원
오뎅탕 6,000원
알밤막걸리 4,000원 정도였나...
생각해보면 대학가에도 이런 술집들이 있어서 정말 많이 다니고 했는데 거의 없어져서 아쉬워하다가 미도를 발견하고 엄청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학교 앞에는 이제 이런 분위기의 술집이 다시는 안 생기겠지... 가 아니라 생겨도 거기가 아니라 여기 오겠지 나는...
2021/01/08 - [부산 술집] - 연산동 술집 / 미도 식당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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