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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술집

연산동 돼지갈비 / 마포본가

by HUMHAM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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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에 돼지갈비 맛집이 있다고 해서 마포본가 라는 곳을 방문했다.

대략 19시쯤에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그래도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갈비를 오래 먹을 순 없으니 그런 것이 아닐까...

 

어차피 기본 600g은 주문해야해서 그런지 고기와 불까지 준비되어 있었던 것이 인상 깊었다. 돼지갈비 단일 메뉴라서 고민할 필요도 없는 것도 좋았다. 

칠레에서 온 마포돼지갈비... 마포라는 이름은 왜 붙는 것일까...

마포돼지양념갈비 1근 600g 26,000원

 

대략 두번 정도 구워먹을 수 있는 양이다. 

고기를 올려서 약간 굽고 잘라놓으면 마무리는 직원분이 오셔서 해준다. 

 

한판 올리고 남은 양

 

예전에 갈매기살 한창 유행할 때 다녔던 서래마을이라는 곳에서 구워주는 것처럼 끊임없이 굴려주는 것이 포인트인 듯 싶었다. 

다 굽고 이쁘게 세팅까지 해준다. 

 

깍기물냉면 5,000원

깍두기 국물베이스의 냉면이라고 한다. 그렇게 신맛이 강하진 않아서 좋았다. 양념갈비의 단맛과 궁합이 엄청 좋음.

두번째 판은 알아서 구워먹어야 한다. 아까 봤던대로 열심히 굴렸더니 그럴싸해졌다. 

 

달달한 양념맛이 강해서 웬만하면 다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한 곳이다. 다음에 또 와서 된장찌개와 밥과 한번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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