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동에는 부산일보 국밥로드에도 소개된 양산왕돼지국밥집이 있다.그래서 누군가와 이 근처를 지나다가 국밥집을 가게 되면 검증된 양산왕돼지국밥을 데려갈 수밖에 없지만, 혼자 밥을 먹게 되면 거의 대부분 여기 사철정식 돼지국밥집을 가곤 했다. 그 이유가 꼭 천원이 저렴해서만은 아니지만 천원이 저렴한 것이 심리적으로 맛집을 만들어주는 것도 사실이다. 애초에 와썹맨에 나왔다는 것을 보고 갔는데 괜찮은 맛이라서 더욱 자주 간 듯 하다. 택시기사님들의 검증을 받은 집이라는 뜻...
그래서 올해 1월에 정말 자주 갔는데 코로나로 인해 이 쪽 지역을 방문할 일이 없어져서 한동안 못 가다가 반년이 넘어서 오랜만에 방문했다.
가격에서 이미 맛집이다.
돼지국밥 6,000원
2020/01/19 - [부산 국밥과 밀면] - 재송동 국밥 / 사철돼지국밥/사철정식 1월 9일
보통 대부분의 국밥집을 방문하고 나면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는데 여기는 너무 자주 가서 그런지 그동안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다.
아래는 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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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순대국밥 6,000원
1월 14일
돼지국밥 6,000원
1월 18일
돼지국밥 6,000원
1월 30일
순대국밥 6,000원
2월 4일
정식 5,500원
이 날은... 사장님께서 주문을 잘못 알아들어셔서 정식이 나왔는데 그냥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500원 더 주고 국밥이 좋지만,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 중 꽤 많은 분들이 정식메뉴도 드시곤 했다. 국과 메인 반찬이 조금씩 바뀌는 듯.
2월 6일
돼지국밥 6,000원
2월 13일
순대국밥 6,000원
2월 20일
돼지국밥 6,000원
2달동안 9번 갔으니 거의 매주 간 셈이다. 우리 동네 있었으면 더욱 자주 방문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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