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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만에 라라관을 다시 방문했다. 물론 서면 이전하기 전 장전동 시절에도 두어번 방문했지만 서면으로 오고 나서는 웨이팅이 너무 많은 인기있는 곳이라 못 가다가 이 시국을 틈타 방문했다. 하지만 이 시국에도 웨이팅이 있는 걸 보고 새삼 인기있는 가게라는 생각이 들었다.
메인메뉴인 마라훠궈전골의 기본 가격이 좀 저렴해졌다.
사천식 양고기 마라훠궈전골 27,500원
꿔바로우 15,000원
확실히 맵다. 사천을 방문해본 적은 없지만 부산의 여러군데에서 마라훠궈를 먹어보았는데 그 중에 가장 강한 맛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입에 익숙해졌는지 이전보다는 먹을만하다는 생각도 든다. 같이 방문한 지인들도 호불호는 반반. 확실히 이런 자극적인 맛은 선호도 차이가 극명하다. 물론 나는 호.
2019/02/08 - [부산 술집] - 서면 술집 / 훠궈 라라관 / 1월 16일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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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훠궈집들. 사상과 사직에도 괜찮은 훠궈 메뉴를 가진 가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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