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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술집

서면 술집 / 부산쪽쪽갈비 3월 6일

by HUMHAM 202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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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서면에서 술 마시면 서면 2번가, 배대포 골목 쪽에서 놀곤 했는데 등갈비 맛집이 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롯백 뒤쪽 골목으로 가서 부산쪽쪽갈비를 방문했다. 

2번가에도 등짝이라는 유명한 가게가 있었는데 없어졌다고 한다. 앞으로 여기가 더 바빠지겠지.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지 않던데 여기는 웨이팅도 있었다. 

 

생소금구이 180g 9,000원 x 2

바베큐 중간맛 180g 9,000원 x 2

패스트푸드 마냥 주문하고 거의 바로 나왔다. 한쪽에서 계속 구워서 준비하고 있으니 이게 가능하겠지만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도 양은 좀 적더라...

 

바베큐 매운맛 180g 9,000원 x 2

그래서 매운맛으로 조금 더 주문했는데... 진짜 매워서 슬펐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여기서 고기맛 좀 더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이게 너무 매워서 술을 많이 마셔서 결국 다른 사이드 메뉴 주문 못하고 나오게 되었다. 다음에 오면 더 배부르게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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