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사포 조개구이집 찾다 보면 평이 좋은 곳이 거의 없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한번 가보기로 하고
그냥 제일 유명한 수민이네 를 갔다.
대기줄이 있는 편인데 운이 좋게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또 운이 좋게 바닷가 쪽으로 앉아서 경치도 좋고 연기도 많이 피할 수 있었다.
일단 안 쪽에 앉으면 아무래도 분위기 점수에서 떨어질 수도...
조개모듬 55,000원
일단 아주 만족했다.
시내 조개구이집 가면 살이 안 보일 정도로 치즈나 양념으로 가려놓는데 여긴 그런 건 없다.
오히려 먹다가 우리가 제조해서 먹음 ㅋㅋ
구전으로 전해내려오는 초장 김치 땡초 버터를 넣은 서양맛 나는 스튜
다른 하나는 미역국 국물과 땡초로 졸여낸 봉골레맛 나는 스프
가리비 대 65,000원
추가로 주문한 가리비를 그냥으로도 먹고 초장 넣어서도 먹고 버터로 구워도 먹고 스튜에 넣어서도 먹고
원없이 먹었다.
5인이 저렇게 2 메뉴 주문하고 따로 추가 밥 같은 것 안 먹어도 충분했다.
예전에 근처 다른 곳 같을 때보다 훨씬 만족했음. 앞으로도 여기 올 듯.
반응형
'부산 술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량갈비골목 / 밀양갈비 2022년 6월 (0) | 2022.06.10 |
---|---|
시청 술집 / 대길막창집 2022년 6월 (0) | 2022.06.10 |
전포4번가 횟집 / 팔딱팔딱횟집 2022년 6월 (0) | 2022.06.06 |
서면 술집 / 오성가든 2022년 6월 (0) | 2022.06.06 |
수영 술집 / 수제맥주집 수영점 2022년 6월 (0) | 2022.06.03 |
댓글